사명자의 삶_주일설교 중에서 | 김덕종 | 2022-07-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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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목숨은 로마 법정이 결정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세상 최고의 권력이라고 바울의 생명을 좌지우지할 수 없습니다. 바울의 생명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아직도 바울이 이 땅에서 감당해야 하는 사명이 남아 있다면 하나님은 바울을 살리실 것입니다. 이제 그 사명이 다 마쳤으면 하나님은 바울을 불러갈 것입니.다 데이비드 리빙스턴은 아프리카 선교의 개척자입니다. 30년 동안 아프리카 내륙을 횡단하며 오지에 복음과 문명을 전파하였습니다. 리빙스턴이 처음 아프리카에 간 11년간은 어떤 개종자도 얻지 못했고 어떤 선교지도 개척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선교사들 간의 알력에 시달렸고, 가족에 메이고 환경에 적응하며 지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다 하나님의 때가 되자 아프리카 선교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리빙스턴은 아프리카 내부로 본격적인 탐험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선교사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수많은 부락들을 향하여 내륙으로, 내륙으로 들어갔습니다. 결국 최초로 아프리카 대륙을 횡단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리빙스턴은 맹수와 질병과 원주민들의 위협에 끊임없이 시달렸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리빙스턴이 사자에 물려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곧 죽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 위기의 순간에 리빙스턴이 했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사명자는 그 사명을 다하기까지 죽지 않는다”
이 말대로 살아났습니다. 리빙스턴은 하나님께서 지키신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나에게 아직 사명이 있는 한 나는 죽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죽는다면 그것은 내 사명이 다 마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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