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보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신앙의 위인들이 있습니다.아브라함, 모세가 대표적입니다. 이 사람들을 보면 처음부터 신앙이 좋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이들의 인생 가운데서 믿음을 만들어 가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박영선 목사님의 책 제목처럼 <하나님의 열심>이 만든 사람들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기드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기드온은 처음 등장부터 별로였습니다. 처음 어떻게 기드온이 성경에 등장하나요? 포도주 틀에서 타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이 무서워 그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그렇게 타작을 했습니다.하나님은 이런 기드온을 찾아오셔서 큰 용사라고 부르십니다. 숨어서 타작을 하고 있는 기드온에게 큰 용사라는 타이틀은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큰 용사로 만드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라는 소명을 주십니다. 하지만 기드온은 의심합니다. 하나님께 계속 표징을 보여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