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적 교회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벧전 2:9상)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보면 성도를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말씀합니다.
하워드 스나이더는 성도가 제사장이 된다는 것을 세 가지 측면해서 이야기 합니다.
첫째, 성도들은 제사장으로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습니다.
둘째, 구약의 제사장은 다른 백성들을 위해 존재하는 직분이었습니다.
성도 각자는 제사장이 되어 서로가 서로를 섬겨야 합니다.
셋째, 출애굽기 19장에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열국 중에서 제사장의 나라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성도는 제사장으로서 세상에서 하나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 말씀을 바탕으로 동인교회는 3가지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자녀 된 복음 중심적인 교회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교회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죄인이었던 사람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는 것은 오직 복음입니다.
동인교회는 세속적 성공이나 가치가 아니라 복음이 선포되고 복음이 가르쳐지고, 복음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교회입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몸 된 교제에 열심인 교회입니다.
성도들 간의 관계에서 교회의 정체성은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 함께 하는 것이 교제입니다.
동인교회는 서로가 서로를 도와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는 교회입니다.
셋째, 성령으로 증인 된 선교가 삶인 교회입니다.
세상과의 관계에서 교회의 정체성은 증인입니다.
세상에서 교회가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선교입니다.
동인교회는 단순히 선교하는 교회가 아닌 선교적 교회를 꿈꿉니다.
하나님이 교회를 삶의 현장에 선교사로 보냈습니다.
동인교회는 매일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보여주는 삶을 사는 교회입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삼위일체적 교회
첫째, 하나님의 자녀 된 복음 중심적인 교회
둘째, 그리스도의 몸 된 교제에 열심인 교회
셋째, 성령으로 증인 된 선교가 삶인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