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짐을 지는 공동체_주일 설교 중에서 | 김덕종 | 2022-0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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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나라가 아닙니다. 우리는 나라에 세금을 냅니다. 세금을 통해 나라가 운영됩니다. 그러기에 모든 국민은 나라에 정당한 대우를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필요한 서비스를 당당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다릅니다. 우리가 드리는 헌금은 세금이 아닙니다. 헌금은 우리가 가진 것이 다 본래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신앙고백입니다. 교회는 헌금을 대고 그에 합당한 서비스를 받는 곳이 아닙니다. 왜 그렇습니까?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서로가 서로에게 서비스하는 곳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과 6장에 보면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말씀 합니다. 여기에서 반복해서 강조하는 말입니다. 5장 13절 하반절입니다.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6장 2절 상반절입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지라” 서로가 서로에게 종노릇 하며 섬겨야 합니다. 짐을 서로 져야 합니다. 교회는 서로 짐을 지는 공동체입니다. 서로 종노릇 하는 공동체입니다. 이것이 한 몸 된 교회의 모습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가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이런 교회에 하나님은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나 더하게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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