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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2장_위기를 넘는 공동체 김덕종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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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민수기32:1-42절 개역개정

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졌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 곳은 목축할 만한 장소인지라

2.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와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 지휘관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3. 아다롯과 디본과 야셀과 니므라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스밤과 느보와 브온

4.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회중 앞에서 쳐서 멸하신 땅은 목축할 만한 장소요 당신의 종들에게는 가축이 있나이다

5. 또 이르되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이 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그들의 소유로 주시고 우리에게 요단 강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6.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아 있고자 하느냐

7.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낙심하게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건너갈 수 없게 하려 하느냐

8. 너희 조상들도 내가 가데스바네아에서 그 땅을 보라고 보냈을 때에 그리 하였었나니

9. 그들이 에스골 골짜기에 올라가서 그 땅을 보고 이스라엘 자손을 낙심하게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갈 수 없게 하였었느니라

10. 그 때에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맹세하여 이르시되

11. 애굽에서 나온 자들이 이십 세 이상으로는 한 사람도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을 결코 보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를 온전히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12. 그러나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느니라 하시고

1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에게 사십 년 동안 광야에 방황하게 하셨으므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한 그 세대가 마침내는 다 끊어졌느니라

14. 보라 너희는 너희의 조상의 대를 이어 일어난 죄인의 무리로서 이스라엘을 향하신 여호와의 노를 더욱 심하게 하는도다

15. 너희가 만일 돌이켜 여호와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다시 이 백성을 광야에 버리시리니 그리하면 너희가 이 모든 백성을 멸망시키리라

16.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이르되 우리가 이 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17. 이 땅의 원주민이 있으므로 우리 어린 아이들을 그 견고한 성읍에 거주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 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서 가고

18.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받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19. 우리는 요단 이쪽 곧 동쪽에서 기업을 받았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쪽에서는 기업을 받지 아니하겠나이다

20.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만일 이 일을 행하여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서 싸우되

21. 너희가 다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를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고

22. 그 땅이 여호와 앞에 복종하게 하시기까지 싸우면 여호와 앞에서나 이스라엘 앞에서나 무죄하여 돌아오겠고 이 땅은 여호와 앞에서 너희의 소유가 되리라마는

23.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24. 너희는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라 그리하고 너희의 입이 말한 대로 행하라

25.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모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주의 종들인 우리는 우리 주의 명령대로 행할 것이라

26. 우리의 어린 아이들과 아내와 양 떼와 모든 가축은 이곳 길르앗 성읍들에 두고

27. 종들은 우리 주의 말씀대로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다 건너가서 싸우리이다

28. 이에 모세가 그들에 대하여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수령들에게 명령하니라

2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만일 각각 무장하고 너희와 함께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 앞에서 싸워서 그 땅이 너희 앞에 항복하기에 이르면 길르앗 땅을 그들의 소유로 줄 것이니라

30. 그러나 만일 그들이 너희와 함께 무장하고 건너지 아니하면 그들은 가나안 땅에서 너희와 함께 땅을 소유할 것이니라

31.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행할 것이라

32. 우리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나안 땅에 건너가서 요단 이쪽을 우리가 소유할 기업이 되게 하리이다

33.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요셉의 아들 므낫세 반 지파에게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나라와 바산 왕 옥의 나라를 주되 곧 그 땅과 그 경내의 성읍들과 그 성읍들의 사방 땅을 그들에게 주매

34. 갓 자손은 디본과 아다롯과 아로엘과

35. 아다롯소반과 야셀과 욕브하와

36. 벧니므라와 벧하란들의 견고한 성읍을 건축하였고 또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었으며

37. 르우벤 자손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기랴다임과

38. 느보와 바알므온들을 건축하고 그 이름을 바꾸었고 또 십마를 건축하고 건축한 성읍들에 새 이름을 주었고

39.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은 가서 길르앗을 쳐서 빼앗고 거기 있는 아모리인을 쫓아내매

40. 모세가 길르앗을 므낫세의 아들 마길에게 주매 그가 거기 거주하였고

41. 므낫세의 아들 야일은 가서 그 촌락들을 빼앗고 하봇야일이라 불렀으며

42. 노바는 가서 그낫과 그 마을들을 빼앗고 자기 이름을 따라서 노바라 불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민수기 32_위기를 넘는 공동체>

 

중국에 가면 만리장성을 볼 수 있습니다.

만리장성은 진시황제가 흉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웠습니다.

하지만 진시황의 진나라는 외적의 침입으로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내분으로 망하게 되었습니다.

외부의 적보다 더 무서운 것은 내부의 분열입니다.

 

민수기 31장에는 미디안 족속과의 전쟁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 승리를 통해 엄청난 전리품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이러한 승리를 수포로 만들 수도 있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모세를 찾아와서 한 가지 요구를 합니다.

 

“5 또 이르되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이 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그들의 소유로 주시고 우리에게 요단 강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

 

자신들은 요단강을 건너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요단강을 건너지 않겠다는 것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입니까?

 

“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졌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 곳은 목축할 만한 장소인지라

 

르우벤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졌습니다.

이 때 이 사람들이 본 것이 있습니다.

야셀 땅과 길르앗 땅입니다.

풍요로운 곳으로 목축을 하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요단강을 건너지 않고 그냥 그곳에 주저 않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르우벤과 갓지파의 요구가 심각한 것은 단순히 자기 지파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6절 이하에 보면 모세는 이 두 지파의 요구를 강하게 책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행동은 다른 지파 사람들을 낙심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합니다.

다른 지파 사람들도 하나님께서 주신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일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가데스바네아 사건을 이야기 합니다.

가데스바네아에서 12명의 정탐꾼을 보내었습니다.

이 들 중 10명의 보고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낙심하게 하였고 하나님에게 반역을 하도록 했습니다.

이 결과가 광야 40년입니다.

지금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의 행동이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르우벤, 갓 지파의 행동은 자신들에게만 문제일 뿐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에 대한 위협입니다.

 

이런 내부의 위기는 어떻게 해결되나요?

이 두 지파는 과거 조상들과 달랐습니다.

 

“16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이르되 우리가 이 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17 이 땅의 원주민이 있으므로 우리 어린 아이들을 그 견고한 성읍에 거주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 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서 가고 18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받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조상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 자체를 두려워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이곳에 정착지를 만든 후에 가나안 정복에 선봉에 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이들의 말을 받아줍니다.

 

“33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요셉의 아들 므낫세 반 지파에게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나라와 바산 왕 옥의 나라를 주되 곧 그 땅과 그 경내의 성읍들과 그 성읍들의 사방 땅을 그들에게 주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의 땅이 요단동쪽으로 확장이 됩니다.

광야 40년이 지나고 가나안 땅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 민족에게 다시 한 번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위기는 잘 이겨냈습니다.

모세는 두 지파의 잘못을 정확하게 지적했고 두 지파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약속합니다.

 

공동체에 언제든지 위기를 닥칠 수 있습니다.

외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내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때 지혜가 필요합니다.

자기 욕심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 공동체 가운데 어떤 위기가 올지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잘 이기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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