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7장_진정한 리더 | 김덕종 | 2024-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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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민수기27:1-23절 개역개정1. 요셉의 아들 므낫세 종족들에게 므낫세의 현손 마길의 증손 길르앗의 손자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의 딸들이 찾아왔으니 그의 딸들 2. 그들이 회막 문에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지휘관들과 온 회중 앞에 서서 이르되 3. 우리 아버지가 광야에서 죽었으나 여호와를 거슬러 모인 고라의 무리에 들지 아니하고 자기 죄로 죽었고 아들이 없나이다 4. 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의 종족 중에서 삭제되리이까 우리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소서 하매 5. 모세가 그 사연을 여호와께 아뢰니라 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7. 슬로브핫 딸들의 말이 옳으니 너는 반드시 그들의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그들에게 기업을 주어 받게 하되 그들의 아버지의 기업을 그들에게 돌릴지니라 8.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사람이 죽고 아들이 없으면 그의 기업을 그의 딸에게 돌릴 것이요 9. 딸도 없으면 그의 기업을 그의 형제에게 줄 것이요 10. 형제도 없으면 그의 기업을 그의 아버지의 형제에게 줄 것이요 11. 그의 아버지의 형제도 없으면 그의 기업을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주어 받게 할지니라 하고 나 여호와가 너 모세에게 명령한 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판결의 규례가 되게 할지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13. 본 후에는 네 형 아론이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14. 이는 신 광야에서 회중이 분쟁할 때에 너희가 내 명령을 거역하고 그 물 가에서 내 거룩함을 그들의 목전에 나타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 물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이니라 15.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와 이르되 16. 여호와,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시여 원하건대 한 사람을 이 회중 위에 세워서 17. 그로 그들 앞에 출입하며 그들을 인도하여 출입하게 하사 여호와의 회중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19. 그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들의 목전에서 그에게 위탁하여 20. 네 존귀를 그에게 돌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라 21. 그는 제사장 엘르아살 앞에 설 것이요 엘르아살은 그를 위하여 우림의 판결로써 여호와 앞에 물을 것이며 그와 온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은 엘르아살의 말을 따라 나가며 들어올 것이니라 22.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여 여호수아를 데려다가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23. 그에게 안수하여 위탁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모세는 참 다이나믹한 삶을 살았습니다. 애굽의 궁전에서 왕자로 40년, 광야에서 목동으로 40년, 마지막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40년을 살았습니다. 80세가 되서야 이스라엘의 백성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애굽에서 노예로 살던 장정만 60만 명이 넘는 백성들을 지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도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지도해야 합니다. 참 어렵고 힘든 길이었지만 그래도 어찌 어찌 잘 견뎠습니다. 광야 40년도 다 끝나고 이제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들어갈 일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고생은 고생대로 했지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오늘 본문 민수기 27장에 보면 광야 40년이 다 끝난 시점에서 하나님은 다시 한 번 이 사실을 모세에게 상기시켜 주십니다.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13 본 후에는 네 형 아론이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14 이는 신 광야에서 회중이 분쟁할 때에 너희가 내 명령을 거역하고 그 물 가에서 내 거룩함을 그들의 목전에 나타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 물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이니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어게 준 땅을 바라보라고 하십니다. 지금 모세는 바로 가나안 땅 목전에 있습니다. 눈앞에 가나안 땅이 보이지만 아론과 같이 들어가지 못하고 죽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유는 신광야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이미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바로 앞에 가나안 땅이 있습니다. 광야 40년을 지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을 듣는 것이 결코 마음 편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때 모세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한 번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으신 하나님께 불평하지 않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모세의 잘못은 백성들의 불평이 원인이었습니다. 그 백성들을 원망하지도 않습니다. “15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와 이르되 16 여호와,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시여 원하건대 한 사람을 이 회중 위에 세워서 17 그로 그들 앞에 출입하며 그들을 인도하여 출입하게 하사 여호와의 회중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모세는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자신의 앞날을 간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내가 죽은 다음 이 백성들을 잘 이끌 지도자를 세워달라고 간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어떠한 불평도, 원망도 없이 백성들의 앞날을 중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간구를 들으시고 두 사람의 지도자를 세우십니다. “22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여 여호수아를 데려다가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23 그에게 안수하여 위탁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기 다음의 지도자들에게 스스로 리더십을 넘겨주고 있습니다. 공동체를 사랑하는 진짜 리더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즈음 한국 사회가 참 어렵습니다. 한국 교회가 참 어렵습니다. 나라에 어른이 없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교회에 어른이 없다고들 말합니다. 이 나라에 정말 국민을 사랑하는 좋은 지도자들이 나오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내가 먼저 성도들을 사랑하는 리더, 선배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리더가 나오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좋은 지도자가 많은 나라,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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