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8장_정기검사 | 김덕종 | 2024-1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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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민수기28:1-31절 개역개정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내 헌물, 내 음식인 화제물 내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바칠지니라 3.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두 마리씩 상번제로 드리되 4. 어린 양 한 마리는 아침에 드리고 어린 양 한 마리는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 5. 또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에 빻아 낸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어서 소제로 드릴 것이니 6. 이는 시내 산에서 정한 상번제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향기로운 화제며 7. 또 그 전제는 어린 양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의 전제를 부어 드릴 것이며 8. 해 질 때에는 두 번째 어린 양을 드리되 아침에 드린 소제와 전제와 같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니라 9. 안식일에는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두 마리와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 10. 이는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매 안식일의 번제니라 11. 초하루에는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12. 매 수송아지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삼에 기름 섞은 소제와 숫양 한 마리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13. 매 어린 양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에 기름 섞은 소제를 향기로운 번제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며 14. 그 전제는 수송아지 한 마리에 포도주 반 힌이요 숫양 한 마리에 삼분의 일 힌이요 어린 양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이니 이는 일 년 중 매월 초하루의 번제며 15. 또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16. 첫째 달 열넷째 날은 여호와를 위하여 지킬 유월절이며 17. 또 그 달 열다섯째 날부터는 명절이니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 것이며 18. 그 첫날에는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19.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숫양 일곱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께 화제를 드려 번제가 되게 할 것이며 20.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한 마리에는 십분의 삼이요 숫양 한 마리에는 십분의 이를 드리고 21. 어린 양 일곱에는 어린 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22. 또 너희를 속죄하기 위하여 숫염소 한 마리로 속죄제를 드리되 23. 아침의 번제 곧 상번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24. 너희는 이 순서대로 이레 동안 매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의 음식을 드리되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드릴 것이며 25. 일곱째 날에는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니라 26.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27.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숫양 일곱 마리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28.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한 마리마다 십분의 삼이요 숫양 한 마리에는 십분의 이요 29. 어린 양 일곱 마리에는 어린 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30. 또 너희를 속죄하기 위하여 숫염소 한 마리를 드리되 31. 너희는 다 흠 없는 것으로 상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민수기 28장_정기검사> 제가 얼마 전에 자동차 정기 검사를 했습니다. 자동차도 정기적으로 자동차 검사를 해야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에서 2년에 한 번씩 정기검긴를 하도록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검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앙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야 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신앙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기적으로 자신들의 신앙을 점검할 수 있는 장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절기입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절기를 통해 자신의 신앙의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 민수기 28장과 29장에는 절기 때 드리는 제물에 대한 말씀이 있습니다.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내 헌물, 내 음식인 화제물 내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바칠지니라” 28장에는 상번제, 안식일, 초하루, 유월절, 칠칠절에 대한 말씀이 있습니다. 29장에는 나팔절, 속죄일, 장막절에 대한 말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절기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 흐름을 좀 생각해봐야 합니다. 어떤 상황인가요?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의 시간을 보내고 가나안 땅을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에 있는 26장에서는 인구조사를 다시 하고 가나안 땅에서 어떻게 지파별로 땅 분배를 해야 하는지도 다 정했습니다. 27장에는 모세를 이을 지도자를 새웠습니다. 이렇게 준비를 다 마치고 나서 절기에 대한 말씀이 2장에 걸쳐 나오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갈 행정적인 준비는 다 마쳤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정적인 준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영적인 준비입니다. 가나안 땅은 우상숭배로 가득한 곳입니다. 이 우상숭배의 땅에 깨어 근신하지 않으면 이스라엘의 신앙은 무너지고 맙니다. 어떻게 깨어 근신할 수 있을까요? 혼자서 스스로 계속 깨어 있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날과 절기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날과 절기를 통해 정기적으로 자신의 신앙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날과 절기는 신앙정기검진과 같습니다. 건강검진을 할 때 보면 그냥 겉만 대충 보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소변 검사도 하고 피 검사도 하고, 내시경도 합니다. 이렇게 제대로 해야 몸에 이상이 있는 부분을 찾아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정기검진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충 겉모양만 따라 해서는 안됩니다. 각 날과 절기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제대로 지켜야 합니다. 오늘날 성도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날은 주일 예배입니다. 이 주일예배가 그냥 일주일에 한 번씩 돌아오는 형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매주 드리는 예배가 우리의 신앙을 새롭게 점검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이 예배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이 가나안 땅에서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세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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