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6장_상식적이고 상식을 뛰어넘는 | 김덕종 | 2024-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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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민수기26:1-65절 개역개정1. 염병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조사하되 이스라엘 중에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하시니 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그들에게 전하여 이르되 4.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나온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이십 세 이상 된 자를 계수하라 하니라 5. 이스라엘의 장자는 르우벤이라 르우벤 자손은 하녹에게서 난 하녹 종족과 발루에게서 난 발루 종족과 6. 헤스론에게서 난 헤스론 종족과 갈미에게서 난 갈미 종족이니 7. 이는 르우벤 종족들이라 계수된 자가 사만 삼천칠백삼십 명이었더라 8. 발루의 아들은 엘리압이요 9. 엘리압의 아들은 느무엘과 다단과 아비람이라 이 다단과 아비람은 회중 가운데서 부름을 받은 자들이니 고라의 무리에 들어가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여호와께 반역할 때에 10. 땅이 그 입을 벌려서 그 무리와 고라를 삼키매 그들이 죽었고 당시에 불이 이백오십 명을 삼켜 징표가 되게 하였으나 11. 고라의 아들들은 죽지 아니하였더라 12. 시므온 자손의 종족들은 이러하니 느무엘에게서 난 느무엘 종족과 야민에게서 난 야민 종족과 야긴에게서 난 야긴 종족과 13. 세라에게서 난 세라 종족과 사울에게서 난 사울 종족이라 14. 이는 시므온의 종족들이니 계수된 자가 이만 이천이백 명이었더라 15. 갓 자손의 종족들은 이러하니 스본에게서 난 스본 종족과 학기에게서 난 학기 종족과 수니에게서 난 수니 종족과 16. 오스니에게서 난 오스니 종족과 에리에게서 난 에리 종족과 17. 아롯에게서 난 아롯 종족과 아렐리에게서 난 아렐리 종족이라 18. 이는 갓 자손의 종족들이니 계수된 자가 사만 오백 명이었더라 19. 유다의 아들들은 에르와 오난이라 이 에르와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고 20. 유다 자손의 종족들은 이러하니 셀라에게서 난 셀라 종족과 베레스에게서 난 베레스 종족과 세라에게서 난 세라 종족이며 21. 또 베레스 자손은 이러하니 헤스론에게서 난 헤스론 종족과 하물에게서 난 하물 종족이라 22. 이는 유다 종족들이니 계수된 자가 칠만 육천오백 명이었더라 23. 잇사갈 자손의 종족들은 이러하니 돌라에게서 난 돌라 종족과 부와에게서 난 부니 종족과 24. 야숩에게서 난 야숩 종족과 시므론에게서 난 시므론 종족이라 25. 이는 잇사갈 종족들이니 계수된 자가 육만 사천삼백 명이었더라 26. 스불론 자손의 종족들은 이러하니 세렛에게서 난 세렛 종족과 엘론에게서 난 엘론 종족과 얄르엘에게서 난 얄르엘 종족이라 27. 이는 스불론 종족들이니 계수된 자가 육만 오백 명이었더라 28. 요셉의 아들들의 종족들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이요 29. 므낫세의 자손 중 마길에게서 난 자손은 마길 종족이라 마길이 길르앗을 낳았고 길르앗에게서 난 자손은 길르앗 종족이라 30. 길르앗 자손은 이러하니 이에셀에게서 난 이에셀 종족과 헬렉에게서 난 헬렉 종족과 31. 아스리엘에게서 난 아스리엘 종족과 세겜에게서 난 세겜 종족과 32. 스미다에게서 난 스미다 종족과 헤벨에게서 난 헤벨 종족이며 33.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고 딸뿐이라 그 딸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니 34. 이는 므낫세의 종족들이라 계수된 자가 오만 이천칠백 명이었더라 35. 에브라임 자손의 종족들은 이러하니 수델라에게서 난 수델라 종족과 베겔에게서 난 베겔 종족과 다한에게서 난 다한 종족이며 36. 수델라 자손은 이러하니 에란에게서 난 에란 종족이라 37. 이는 에브라임 자손의 종족들이니 계수된 자가 삼만 이천오백 명이라 이상은 그 종족을 따른 요셉 자손이었더라 38. 베냐민 자손의 종족들은 이러하니 벨라에게서 난 벨라 종족과 아스벨에게서 난 아스벨 종족과 아히람에게서 난 아히람 종족과 39. 스부밤에게서 난 스부밤 종족과 후밤에게서 난 후밤 종족이며 40. 벨라의 아들들은 아릇과 나아만이라 아릇에게서 아릇 종족과 나아만에게서 나아만 종족이 났으니 41. 이는 그들의 종족을 따른 베냐민 자손이라 계수된 자가 사만 오천육백 명이었더라 42. 단 자손의 종족들은 이러하니라 수함에게서 수함 종족이 났으니 이는 그들의 종족을 따른 단 종족들이라 43. 수함 모든 종족의 계수된 자가 육만 사천사백 명이었더라 44. 아셀 자손의 종족들은 이러하니 임나에게서 난 임나 종족과 이스위에게서 난 이스위 종족과 브리아에게서 난 브리아 종족이며 45. 브리아의 자손 중 헤벨에게서 난 헤벨 종족과 말기엘에게서 난 말기엘 종족이며 46. 아셀의 딸의 이름은 세라라 47. 이는 아셀 자손의 종족들이니 계수된 자가 오만 삼천사백 명이었더라 48. 납달리 자손은 그들의 종족대로 이러하니 야셀에게서 난 야셀 종족과 구니에게서 난 구니 종족과 49. 예셀에게서 난 예셀 종족과 실렘에게서 난 실렘 종족이라 50. 이는 그들의 종족을 따른 납달리 종족들이니 계수된 자가 사만 오천사백 명이었더라 51. 이스라엘 자손의 계수된 자가 육십만 천칠백삼십 명이었더라 5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53. 이 명수대로 땅을 나눠 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54. 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이 계수된 수대로 각기 기업을 주되 55. 오직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 56. 그 다소를 막론하고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나눌지니라 57. 레위인으로 계수된 자들의 종족들은 이러하니 게르손에게서 난 게르손 종족과 고핫에게서 난 고핫 종족과 므라리에게서 난 므라리 종족이며 58. 레위 종족들은 이러하니 립니 종족과 헤브론 종족과 말리 종족과 무시 종족과 고라 종족이라 고핫은 아므람을 낳았으며 59. 아므람의 처의 이름은 요게벳이니 레위의 딸이요 애굽에서 레위에게서 난 자라 그가 아므람에게서 아론과 모세와 그의 누이 미리암을 낳았고 60. 아론에게서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났더니 61.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죽었더라 62. 일 개월 이상으로 계수된 레위인의 모든 남자는 이만 삼천 명이었더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준 기업이 없음이었더라 63. 이는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계수한 자라 그들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계수한 중에는 64. 모세와 제사장 아론이 시내 광야에서 계수한 이스라엘 자손은 한 사람도 들지 못하였으니 65.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기독교는 상식을 뛰어넘는 종교입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인간의 구원입니다. 잘못을 한 인간이 구원을 받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창조주가 피조물인 인간의 죄에 대한 책임을 지십니다. 그 방법도 이상합니다. 자신의 사랑하는, 하나 뿐인 아들을 십자가에서 비참하게 죽이는 방법으로 구원을 이룹니다. 하지만 이 말이 기독교인들이 비상식적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최근에 바로 이 때문에 교회가 욕을 먹고 있습니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상식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상식을 뛰어넘는 종교지 비상식적인 종교가 아닙니다. 오늘 본문 민수기 26장에 보면 두 번째 인구조사와 땅 분배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땅 분배에 대한 말씀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이제 가나안 땅을 차지하면 지파별로 땅을 분배해야 합니다. 어떻게 분배해야 하나요? 장정만 60만이 넘습니다. 12지파나 됩니다. 사람들마나, 지파들마다 요구사항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요구를 다 들어주려고 하면 싸움만 나고 한도 끝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땅 분배의 두 가지 원칙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원칙입니다. “54 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이 계수된 수대로 각기 기업을 주되” 첫 번째 원칙은 땅의 크기입니다. 백성의 수가 많은 지파에게는 기업을 많이 줍니다. 반대로 백성의 수가 적은 지파에게는 기업을 적게 됩니다. 인구조사에서 계수된 수대로 기업을 줍니다. 두 번째 원칙입니다. “56 그 다소를 막론하고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나눌지니라” 두 번째 원칙은 땅의 위치입니다. 인구수에 따라 땅의 크기를 정합니다. 하지만 그 위치는 제비를 뽑아 정합니다. 이스라엘이 땅의 분배하는 모습을 보면 참 상식적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구가 많은 지파가 큰 땅이 필요한 것은 당연합니다. 합리적으로 결정합니다. 그 다음 자신의 지파의 땅이 어디에 있느냐는 민감한 문제입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다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힘의 논리로 해결하지 않습니다. 강한 지파가 마음대로 좋은 땅을 차지할 수 없습니다. 제비를 뽑아 위치를 결정합니다. 공정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땅 분배는 합리적이고 공정했습니다. 교회에서도 이렇게 일을 해야 합니다.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비합리적이고 불공정하게 일을 진행해서는 안됩니다. 성도들은 사회에서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합리적으로, 공정하게 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상식적인 교회, 상식적인 상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은 아닙니다. 상식을 뛰어넘을 수 있어야 합니다. 창조주가 자신의 아들을 죄인들을 위하여 내 주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믿고 성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따라 상식을 뛰어넘는 사랑을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합니다. 상식적인, 그리고 상식을 뛰어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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