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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0장_사실과 진실 김덕종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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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민수기20:1-29절 개역개정

1. 첫째 달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 백성이 가데스에 이르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에 장사되니라

2.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에게로 모여드니라

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이르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도다

4.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회중을 이 광야로 인도하여 우리와 우리 짐승이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6. 모세와 아론이 회중 앞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8.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

9. 모세가 그 명령대로 여호와 앞에서 지팡이를 잡으니라

10. 모세와 아론이 회중을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물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14.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신을 보내며 이르되 당신의 형제 이스라엘의 말에 우리가 당한 모든 고난을 당신도 아시거니와

15. 우리 조상들이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우리가 애굽에 오래 거주하였더니 애굽인이 우리 조상들과 우리를 학대하였으므로

16. 우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우리 소리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이다 이제 우리가 당신의 변방 모퉁이 한 성읍 가데스에 있사오니

17. 청하건대 우리에게 당신의 땅을 지나가게 하소서 우리가 밭으로나 포도원으로 지나가지 아니하고 우물물도 마시지 아니하고 왕의 큰길로만 지나가고 당신의 지경에서 나가기까지 왼쪽으로나 오른쪽으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이다 한다고 하라 하였더니

18. 에돔 왕이 대답하되 너는 우리 가운데로 지나가지 못하리라 내가 칼을 들고 나아가 너를 대적할까 하노라

19. 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우리가 큰길로만 지나가겠고 우리나 우리 짐승이 당신의 물을 마시면 그 값을 낼 것이라 우리가 도보로 지나갈 뿐인즉 아무 일도 없으리이다 하나

20. 그는 이르되 너는 지나가지 못하리라 하고 에돔 왕이 많은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강한 손으로 막으니

21. 에돔 왕이 이같이 이스라엘이 그의 영토로 지나감을 용납하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그들에게서 돌이키니라

22.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가데스를 떠나 호르 산에 이르렀더니

23. 여호와께서 에돔 땅 변경 호르 산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니라 이르시되

24. 아론은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까닭이니라

25.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 산에 올라

26.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아론은 거기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27.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그들과 함께 회중의 목전에서 호르 산에 오르니라

28. 모세가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매 아론이 그 산 꼭대기에서 죽으니라 모세와 엘르아살이 산에서 내려오니

29. 온 회중 곧 이스라엘 온 족속이 아론이 죽은 것을 보고 그를 위하여 삼십 일 동안 애곡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을 읽을 때 주의해서 봐야 하는 것이 그 사건이 벌어진 시간과 장소입니다.

장소와 시간이 특별한 의미를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시간적 배경은 언제입니까?

1절에 보면 첫째 달이라고 나옵니다.

어느 해 첫째 달인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 민수기 2022절 이하에 보면 아론의 죽음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민수기 33장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여정이 요약되어 있습니다.

 

“33:38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십 년째 오월 초하루에 제사장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으로 호르 산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아론의 죽음은 출애굽한지 40년째 오월 초하루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의 첫째 달은 출애굽한지 40년째를 말합니다.

광야생활이 다 끝나고 마지막 40년째에 벌어진 사건입니다.

다음은 공간적인 배경입니다.

1절에 보면 가데스라고 나옵니다.

이 가데스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곳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데스 바네아에서 하나님을 거역한 죄 때문에 40년을 광야에서 보냈습니다.

오늘 본문은 광야생활의 마지막 때에 광야생활을 시작하게 된 가데스에서 벌어지는 사건입니다.

 

상황이 이러면 기대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했습니다.

이제 좀 달라지지 않았겠습니까?

예전과 달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는 백성들로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입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이러한 기대를 여지없이 깨버리고 있습니다.

 

“2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에게로 모여드니라

 

물이 없다고 모세와 아론에게 모여듭니다.
이 장면은 우리가 익숙하게 보았던 장면입니다.

물이 없어서 고생을 하니까 지도자인 모세와 아론에게 찾아가는 장면입니다.

그래도 이제는 40년이 지났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만큼 받았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살아남았습니다.

그렇다면 좀 바뀌지 않았을까요?

 

“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이르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도다

 

달라진 것이 전혀 없습니다.

백성들이 모세와 다투고 있습니다.

이렇게 물이 없어 고생하느니 차라리 하나님의 심판으로 일찍 죽는 것이 나을 뻔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신과 불평으로 40년을 광야에서 헤맸습니다.

4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여전히 하나님을 불신하고 여전히 하나님께 불평하고 있습니다.

 

“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와 나쁜 곳으로 왔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곳에는 파종할 곳도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의 말은 맞습니까? 틀렸습니까?

광야는 애굽보다 살기에 나쁜 곳입니다.

광야에는 곡식을 키울 곳이 없습니다.

당연히 무화과도 포도도 석류도 마실 물도 없습니다.

이들의 주장은 액면 그대로 보면 거짓이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실이라고 그것이 곧 진실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들은 눈앞에 보이는 현실 때문에 현실 너머에 있는 진실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40년 동안 광야에서 어떻게 살았습니까?

하나님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셨습니다.

옷과 신발이 헤어지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지금 이들은 이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40년 광야생활 동안 함께 하신 하나님을 잊었습니다.

 

혹시 우리의 모습이 이렇지 않습니까?

우리의 삶이 팍팍한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우리를 힘들게 할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없는 것만 보지 말고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봐야 합니다.

지금까지 나를 신실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지하며 이 광야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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