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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1장_알고서 지은 죄 김덕종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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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민수기11:1-35절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

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3. 그 곳 이름을 다베라라 불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까닭이었더라

4.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5.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6.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7.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8.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더라

9. 밤에 이슬이 진영에 내릴 때에 만나도 함께 내렸더라

10. 백성의 온 종족들이 각기 자기 장막 문에서 우는 것을 모세가 들으니라 이러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심히 크고 모세도 기뻐하지 아니하여

11.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어찌하여 주께서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내게 주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내가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12. 이 모든 백성을 내가 배었나이까 내가 그들을 낳았나이까 어찌 주께서 내게 양육하는 아버지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

13. 이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하여 울며 이르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14.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감당할 수 없나이다

15.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내가 고난 당함을 내가 보지 않게 하옵소서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 중에 네가 알기로 백성의 장로와 지도자가 될 만한 자 칠십 명을 모아 내게 데리고 와 회막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

17.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영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18. 또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몸을 거룩히 하여 내일 고기 먹기를 기다리라 너희가 울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애굽에 있을 때가 우리에게 좋았다 하는 말이 여호와께 들렸으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실 것이라

19. 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스무 날만 먹을 뿐 아니라

20. 냄새도 싫어하기까지 한 달 동안 먹게 하시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중에 계시는 여호와를 멸시하고 그 앞에서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가 함이라 하라

21. 모세가 이르되 나와 함께 있는 이 백성의 보행자가 육십만 명이온데 주의 말씀이 한 달 동안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 하시오니

22. 그들을 위하여 양 떼와 소 떼를 잡은들 족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오리이까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24.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알리고 백성의 장로 칠십 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2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영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영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26. 그 기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영에 머물고 장막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영이 임하였으므로 진영에서 예언한지라

27.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전하여 이르되 엘닷과 메닷이 진중에서 예언하나이다 하매

28.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이르되 내 주 모세여 그들을 말리소서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두고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30.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진중으로 돌아왔더라

31. 바람이 여호와에게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영 곁 이쪽 저쪽 곧 진영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

32. 백성이 일어나 그 날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열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진영 사면에 펴 두었더라

33.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34.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35. 백성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행진하여 하세롯에 이르러 거기 거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미국의 경우 살인에 대해 급수를 나눕니다.

1급 살인: 고의에 의한 살인, 계획된 살인

주마다 형량이 다르며 미국의 모든 주에서의 최소형량이 10년이며 최대는 사형입니다.

2급 살인: 고의성은 없으나 명확한 과실에 의한 살인

역시 주마다 형량이 다르며 전체 주를 통틀어 최소 10년에서 무기징역까지 가능합니다.

3급 살인: 우발적 과실치사, 살인의 과실정도는 떨어지나 살인에 영향을 준 경우

평균적으로 최소 1년 이상의 실형이며 최대 실형의 제한을 평균 20-30년까지 잡습니다.

 

같은 살인이지만 알고서 했는지의 여부, 흉악성의 여부에 따라 처벌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르고 저지른 일과 알고서 저지른 일은 형량이 달라집니다.

 

민수기 10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인 11개월 정도 머물던 시내산에서 출발합니다.

오늘 본문 민수기 11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 출발한 다음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1절부터 3절에 보면 다베라에서 백성들이 하나님께 불평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4절부터 보면 또 다시 먹는 문제로 불평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애굽에서는 잘 먹었는데 이제 광야에서 먹는 것이라고는 만나뿐이 없다고 불평합니다.

노예로 살았던 애굽의 생활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부터 시내산에 도착하기까지 이미 많은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체험했습니다.

하지만 시내산을 출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것을 다 잊고 말았습니다.

출발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님께 불평합니다.

 

이 불평에 대하여 하나님은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1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다베라에서 불평했을 때 하나님은 불로 심판하십니다.

 

“33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먹을 것으로 불평했을 때는 메추라기를 보내주시기는 했지만 역시 재앙으로 백성들을 심판하십니다.

 

이 하나님의 심판을 보면 질문이 생깁니다.

출애굽기에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불평을 했습니다.

먹을 것이 없다고 불평하고, 마실 물이 없다고 불평했습니다.

그 때는 하나님의 심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민수기에 와서는 불평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나요?

시내산이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출애굽기의 불평은 시내산 도착하기 전입니다.

하지만 민수기의 불평은 시내산을 경험한 뒤입니다.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백성이 되어 함께 거할 성전도 짓고, 지켜야하는 율법도 받았습니다.

시내산 전에는 아직은 신앙이 어려서, 잘 모르고 불평했다고 핑계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언약백성의 삶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지 다 배웠습니다.

모를 때 짓는 잘못과 알고도 짓는 잘못은 같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떠한가요?

하나님의 말씀을 몰랐다는 핑계를 될 수 있나요?

그렇게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으면서도 말씀을 몰랐다면 그것이 먼저 큰 잘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배우기를 더욱 힘써야 합니다.

그 말씀대로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래야 내 신앙의 연수에 맞게 신앙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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