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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4장_예배의 자세 김덕종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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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레위기24:1-23절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불을 켜기 위하여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네게로 가져오게 하여 계속해서 등잔불을 켜 둘지며

3. 아론은 회막안 증거궤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

4. 그는 여호와 앞에서 순결한 등잔대 위의 등잔들을 항상 정리할지니라

5. 너는 고운 가루를 가져다가 떡 열두 개를 굽되 각 덩이를 십분의 이 에바로 하여

6. 여호와 앞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고

7. 너는 또 정결한 유향을 그 각 줄 위에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

8. 안식일마다 이 떡을 여호와 앞에 항상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9. 이 떡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 그에게 돌리는 것으로서 지극히 거룩함이니라 이는 영원한 규례니라

10.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의 어머니가 이스라엘 여인이요 그의 아버지는 애굽 사람인 어떤 사람이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영

11.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12.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을 기다리더니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4. 그 저주한 사람을 진영 밖으로 끌어내어 그것을 들은 모든 사람이 그들의 손을 그의 머리에 얹게 하고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지니라

15.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그의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담당할 것이요

16.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니라 거류민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17. 만일 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18. 짐승을 쳐죽인 자는 짐승으로 짐승을 갚을 것이며

19. 사람이 만일 그의 이웃에게 상해를 입혔으면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할 것이니

20. 상처에는 상처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을지라 남에게 상해를 입힌 그대로 그에게 그렇게 할 것이며

21. 짐승을 죽인 자는 그것을 물어 줄 것이요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일지니

22. 거류민에게든지 본토인에게든지 그 법을 동일하게 할 것은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23.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니 그들이 그 저주한 자를 진영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쳤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요즈음은 주일날 정장을 입고 예배에 출석하는 성도들이 많이 없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저는 고등부를 졸업하자마자 매주 정장을 입었습니다.

신학교를 간 것도, 교회에 특별한 사역을 한 것도 아니지만 정장을 입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유는 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당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정장을 한 벌 정도 맞추는 것이 보편적이었고,

그냥 당연히 주일 예배 때는 정장을 입고가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예배에 올 때 어떤 옷을 입고 오는지는 본질이 아닙니다.

어떠한 마음으로 예배에 오는지가 중요합니다.

다만 하나님 앞에서 옷차림 하나도 신경을 쓰는 그 마음은 귀합니다.

레위기 24장 앞 부분에 보면 회막 안에 있는 등잔과 회막 안에 하나님 앞에 놓는 떡에 대한 규례가 있습니다.

회막 안에 있는 등잔의 불은 계속 켜두어야 합니다.

회막 안 진설병은 안식일마다 드려져야 합니다.

등잔의 불을 켜고, 진설병을 드리는 규례해서 비슷하게 반복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불을 켜기 위하여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네게로 가져오게 하여 계속해서 등잔불을 켜 둘지며

 

등잔불을 켜기 위한 기름은 올리브 열매를 찧어낸 순결한 기름이어야 합니다.

 

“4 그는 여호와 앞에서 순결한 등잔대 위의 등잔들을 항상 정리할지니라

 

등을 켜는 등잔대도 순결해야 합니다.

여기서 순결하다는 말은 다른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금을 의미합니다.

 

“5 너는 고운 가루를 가져다가 떡 열두 개를 굽되 각 덩이를 십분의 이 에바로 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떡을 만들 때 대충 빤 거친 가루가 아니라 고운가루로 만들어야 합니다.

 

“6 여호와 앞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고

 

떡을 올려놓은 떡상도 순결해야 합니다.

이것 역시 순금을 의미합니다.

“7 너는 또 정결한 유향을 그 각 줄 위에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

 

떡 상위에 또 향을 올려놓아야 합니다.

이 향 역시 깨끗한 향이어야 합니다.

 

순결, 고운, 정결 이라는 비슷한 의미의 단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불을 켜는 기름, 드리는 떡, 올리는 향은 가장 귀한 것으로 가장 깨끗한 것으로 드렸습니다.

그냥 대충한 것이 아니라 정성을 다해 준비해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창세기 4장에 보면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때 하나님이 받으신 아벨의 제물은 무엇인가요?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이었습니다.

여기서 기름이라는 말을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번역합니다.

 

아벨은 자기 양의 첫새끼를 잡아 그 중에서도 제일 살지고 좋은 부분을 여호와께 드렸다

 

가장 좋은 부분입니다.

하나님께 제사드릴 때 자신이 드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드렸습니다.

 

우리가 예배로 나올 때 이런 마음과 태도가 필요합니다.

꼭 정장을 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정결한 마음으로 나와야 합니다.

외적인 모습도 정성을 다한 모습으로 나와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는 어떤가요?

정결한 마음으로 예배에 나오나요?

정성을 다해 준비해서 예배에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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