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3장_거룩한 시간 | 김덕종 | 2024-0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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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레위기23:1-44절 개역개정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것이 나의 절기들이니 너희가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3.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4. 이것이 너희가 그 정한 때에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5. 첫째 달 열나흗날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6. 이 달 열닷샛날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이레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7. 그 첫 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8. 너희는 이레 동안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요 일곱째 날에도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11.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12. 너희가 그 단을 흔드는 날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여호와께 번제로 드리고 13. 그 소제로는 기름 섞은 고운 가루 십분의 이 에바를 여호와께 드려 화제로 삼아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전제로는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쓸 것이며 14.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 예물을 가져오는 그 날까지 떡이든지 볶은 곡식이든지 생 이삭이든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15.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곡식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일곱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16. 일곱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하여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17. 너희의 처소에서 십분의 이 에바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18. 너희는 또 이 떡과 함께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양 일곱 마리와 어린 수소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드리되 이것들을 그 소제와 그 전제제물과 함께 여호와께 드려서 번제로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며 19. 또 숫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며 일 년 된 어린 숫양 두 마리를 화목제물로 드릴 것이요 20. 제사장은 그 첫 이삭의 떡과 함께 그 두 마리 어린 양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서 요제를 삼을 것이요 이것들은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이니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며 21. 이 날에 너희는 너희 중에 성회를 공포하고 어떤 노동도 하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22.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밭 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것을 줍지 말고 그것을 가난한 자와 거류민을 위하여 남겨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4.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곧 그 달 첫 날은 너희에게 쉬는 날이 될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25. 어떤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라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7.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희는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28. 이 날에는 어떤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29.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30. 이 날에 누구든지 어떤 일이라도 하는 자는 내가 그의 백성 중에서 멸절시키리니 31.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32. 이는 너희가 쉴 안식일이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이 달 아흐렛날 저녁 곧 그 저녁부터 이튿날 저녁까지 안식을 지킬지니라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4.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열닷샛날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이레 동안 지킬 것이라 35. 첫 날에는 성회로 모일지니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36. 이레 동안에 너희는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요 여덟째 날에도 너희는 성회로 모여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이는 거룩한 대회라 너희는 어떤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37. 이것들은 여호와의 절기라 너희는 공포하여 성회를 열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번제와 소제와 희생제물과 전제를 각각 그 날에 드릴지니 38. 이는 여호와의 안식일 외에, 너희의 헌물 외에, 너희의 모든 서원제물 외에 또 너희의 모든 자원제물 외에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니라 39. 너희가 토지 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일곱째 달 열닷샛날부터 이레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 날에도 안식하고 여덟째 날에도 안식할 것이요 40. 첫 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무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41. 너희는 매년 이레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일곱째 달에 이를 지킬지니라 42. 너희는 이레 동안 초막에 거주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주할지니 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44. 모세는 이와 같이 여호와의 절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공포하였더라 <레위기 23장-거룩한 시간> ‘세시풍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하여 행해 온 고유의 풍속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는 1년에 24절기가 있고 여러 명절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세시풍속은 주로 농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에도 우리나라의 세시 풍속과 같이 해마다 되풀이 하는 절기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농사와 관련된 절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절기들도 있습니다. 레위기 23장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하는 절기들이 나와 있습니다. 가장 먼저 안식일 규례에 대한 말씀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봄에 지키는 절기가 나옵니다. 봄에 지키는 절기에는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가을에 지키는 절기가 나옵니다. 가을에 지키는 절기에는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절기는 그냥 쉬고 먹고 즐거워하는 날이 아니었습니다.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 절기들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 입니다. 사람들이 살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절기가 아닙니다. 단순히 계절의 변화나 농사에 관계된 절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하나님의 절기입니다.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거룩한 모임으로 모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회이기에 절기에 대한 규례를 보면 빠짐없이 나오는 것이 있습니다. 유월절 일주일 동안 매일 화제를 드려야 합니다. 오순절에도 소제와 전제와 번제와 속죄제를 드려야 합니다. 나팔절에도 하나님께 화제를 드렸습니다. 이스라엘의 절기는 하나님께 제사하는 날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이었습니다. 이 절기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다시 한 번 되새겼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는 곳에는 성막이 있었습니다. 성막은 공간을 구별한 거룩한 곳이었습니다.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을 친 중심에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을 보면서 거룩한 삶을 기억하게 됩니다. 절기는 시간을 구별합니다. 성막이 이스라엘의 중심에 있었던 것처럼 이스라엘의 1년은 절기를 중심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성막을 바라보듯이 시간을 구별한 절기를 통해 1년 내내 하나님을 묵상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공간과 시간 중심에 하나님을 두고 살았습니다. 모든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어떤가요?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신가요? 하나님의 성품 중에 무한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무한성은 영원성과 편재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시간적으로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과거, 현재, 미래에 얽매이지 않고 영원부터 영원까지 항상 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공간적으로 편재하신 분이십니다.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으시고 어디에나 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어떤 상황이든지 항상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과 절기를 통해 자신들의 삶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했습니다. 매일 매일 살아가면서 무한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바라보면서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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