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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7장_하나님 중심의 예배 김덕종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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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레위기17:1-16절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시다 하라

3. 이스라엘 집의 모든 사람이 소나 어린 양이나 염소를 진영 안에서 잡든지 진영 밖에서 잡든지

4. 먼저 회막 문으로 끌고 가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서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아니하는 자는 피 흘린 자로 여길 것이라 그가 피를 흘렸은즉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5. 그런즉 이스라엘 자손이 들에서 잡던 그들의 제물을 회막 문 여호와께로 끌고 가서 제사장에게 주어 화목제로 여호와께 드려야 할 것이요

6. 제사장은 그 피를 회막 문 여호와의 제단에 뿌리고 그 기름을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할 것이라

7. 그들은 전에 음란하게 섬기던 숫염소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 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8. 너는 또 그들에게 이르라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혹은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 번제나 제물을 드리되

9. 회막 문으로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리지 아니하면 그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10.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 중에 무슨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를 먹는 그 사람에게는 내 얼굴

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12.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너희 중에 아무도 피를 먹지 말며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라도 피를 먹지 말라 하였나니

13.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 먹을 만한 짐승이나 새를 사냥하여 잡거든 그것의 피를 흘리고 흙으로 덮을지니라

14.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떤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것의 피인즉 그 피를 먹는 모든 자는 끊어지리라

15. 또 스스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겨 죽은 것을 먹은 모든 자는 본토인이거나 거류민이거나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고 그 후에는 정하려니와

16. 그가 빨지 아니하거나 그의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그가 죄를 담당하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레위기는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레위기 16장까지의 내용은 주로 제사와 정결에 대한 법이었습니다.

이제 레위기 17장부터는 어떻게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오늘 본문 17장은 제사에 쓰이는 제물을 잡을 때 반드시 회막 문 앞에서 잡아야 하는 규정과 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이 나와 있습니다.

 

광야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사로이 제사를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반드시 회막에서만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어기면 아주 심한 벌을 받습니다.

 

“9 회막 문으로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리지 아니하면 그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규례를 제정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7 그들은 전에 음란하게 섬기던 숫염소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 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회막에서 제사를 드리지 않을 경우 생기는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7절에 나오는 염소는 마귀를 상징하는 우상입니다.

광야를 지배하던 우상 숭배의 한 형태입니다.
각자 제사하다가 이렇게 잘못 제사를 드릴 수 있는 경우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우상을 함께 섬겨서는 안됩니다.

이것을 막기 위해 회막에서만 제사를 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만 올바른 예배라는 것이 아닙니다.

혹시라도 가정예배를 드린다면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정예배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코로나 19기간 동안 우리 교회를 비롯해서 많은 교회들이 가정에서 유튜브를 예배를 했습니다.

유튜브의 경우 통계가 다 나옵니다.

그 통계를 보면 예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다 참석하는 인원이 계속 줄었습니다.

예배가 시작한 후 늦게 참석을 해서 설교가 끝나면 나가 버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좀 찝찝하니까 숙제 하듯이 예배를 하기도 합니다.

예배가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자기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요즈음 가나안 신자도 늘고 있습니다.

교회 나가지 않고 혼자 신앙생활을 하는 경우입니다.

그렇게 결심하게 된 다양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혼자 신앙생활을 할 때 혹시라도 자기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할 염려가 있습니다.

자신이 편한 대로만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모여 예배드릴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은 교회에 와 있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예배하지는 않습니다.

모여 예배할 때도 자기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회막제사가 말씀하는 것은 예배가 인간중심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편하기 위해 예배를 드려서도 안됩니다.

예배는 하나님 중심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모여서 예배를 드리건, 각자의 처소에서 예배를 드리건

예배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 바르게 예배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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