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9장_예배의 감격 | 운영자 | 2024-0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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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레위기9:1-24절 개역개정1. 여덟째 날에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다가 2. 아론에게 이르되 속죄제를 위하여 흠 없는 송아지를 가져오고 번제를 위하여 흠 없는 숫양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 드리고 3.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속죄제를 위하여 숫염소를 가져오고 또 번제를 위하여 일 년 되고 흠 없는 송아지와 어린 양을 가져오고 4. 또 화목제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드릴 수소와 숫양을 가져오고 또 기름 섞은 소제물을 가져오라 하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나타나실 것임이니라 하매 5. 그들이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회막 앞으로 가져오고 온 회중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선지라 6. 모세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니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에게 나타나리라 7. 모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제단에 나아가 네 속죄제와 네 번제를 드려서 너를 위하여,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또 백성의 예물을 드려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되 여호와의 명령대로 하라 8. 이에 아론이 제단에 나아가 자기를 위한 속죄제 송아지를 잡으매 9.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아론에게 가져오니 아론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제단 밑에 쏟고 10. 그 속죄제물의 기름과 콩팥과 간 꺼풀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고 11. 그 고기와 가죽은 진영 밖에서 불사르니라 12. 아론이 또 번제물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오니 그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13. 그들이 또 번제의 제물 곧 그의 각과 머리를 그에게로 가져오매 그가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14. 또 내장과 정강이는 씻어서 단 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서 불사르니라 15. 그가 또 백성의 예물을 드리되 곧 백성을 위한 속죄제의 염소를 가져다가 잡아 전과 같이 죄를 위하여 드리고 16. 또 번제물을 드리되 규례대로 드리고 17. 또 소제를 드리되 그 중에서 그의 손에 한 움큼을 채워서 아침 번제물에 더하여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18. 또 백성을 위하는 화목제물의 수소와 숫양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오니 그가 제단 사방에 뿌리고 19. 그들이 또 수소와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것과 콩팥과 간 꺼풀을 아론에게로 가져다가 20. 그 기름을 가슴들 위에 놓으매 아론이 그 기름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21. 가슴들과 오른쪽 뒷다리를 그가 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드니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았더라 22.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축복함으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마치고 내려오니라 23.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24.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교회에서 쓰는 용어 중에 고쳐야 되는 것이 있다고들 합니다. 그 중 하나가 ‘예배 보다“는 말입니다. ‘예배 보다’라는 말은 어떤 문제가 있나요? 예배와 나를 분리하게 됩니다. 나는 그냥 교회에 와서 예배를 구경하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예배의 구경꾼이 아닙니다. 참여자입니다. 오늘 본문 레위기 9장은 아론이 드리는 첫 번째 제사입니다. 레위기 8장에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제사장 위임식을 갖습니다. 이 위임식은 7일 동안 이어졌습니다. 이제 8일째 되는 날 아론은 하나님께 첫 번째 제사를 드립니다. 이 제사에 눈여겨봐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은 그냥 종교행위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4 또 화목제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드릴 수소와 숫양을 가져오고 또 기름 섞은 소제물을 가져오라 하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나타나실 것임이니라 하매” “6 모세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니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에게 나타나리라“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제사를 드릴 때 하나님이 실제로 임재하십니다. 우리의 예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예배도 매주일 예배당에서 행하는 종교의식이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임재 하는 일입니다. 영광의 하나님을 만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23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24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온 백성이 소리를 지르며 엎드립니다. 공동번역은 이 장면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온 백성이 그것을 보고 환성을 올리며 땅에 엎드렸다.” NIV는 이렇게 번역합니다. “they shouted for joy and fell facedown.” 하나님의 영광 앞에 기쁨으로 소리를 지르며 땅에 엎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백성들에게 기쁨을 주었고, 흥분시켰고, 하나님을 온전히 경배하도록 했습니다. 우리의 예배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배는 경건해야 합니다. 경건하다는 말이 무표정하게 근엄하게 있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반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 같은 죄인을 만나 주시는 것에 기뻐해야 합니다. 기쁨과 감사와 감격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에 대한 기대와 흥분이 있어야 합니다. 기뻐하고 흥분하는 것이 무질서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엎드려 경배하는, 예배의 본질을 잊지 않는 질서 속에 있는 기쁨입니다. 우리의 예배는 어떤가요? 우리 교회의 예배는 어떤가요? 이번 주일 하나님을 만나는 감격과 기쁨으로 경배하는 예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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