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7장_사례 | 김덕종 | 2024-08-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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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레위기7:1-38절 개역개정1. 속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는 지극히 거룩하니 2.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속건제의 번제물을 잡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3. 그 기름을 모두 드리되 곧 그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4.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내고 5. 제사장은 그것을 다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께 화제로 드릴 것이니 이는 속건제니라 6. 제사장인 남자는 모두 그것을 먹되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라 그것은 지극히 거룩하니라 7. 속죄제와 속건제는 규례가 같으니 그 제물은 속죄하는 제사장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8. 사람을 위하여 번제를 드리는 제사장 곧 그 제사장은 그 드린 번제물의 가죽을 자기가 가질 것이며 9. 화덕에 구운 소제물과 냄비에나 철판에서 만든 소제물은 모두 그 드린 제사장에게로 돌아갈 것이니 10. 소제물은 기름 섞은 것이나 마른 것이나 모두 아론의 모든 자손이 균등하게 분배할 것이니라 11.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물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12. 만일 그것을 감사함으로 드리려면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제물과 함께 드리고 13. 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제물과 함께 그 예물로 드리되 14. 그 전체의 예물 중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그것을 화목제의 피를 뿌린 제사장들에게로 돌릴지니라 15.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물의 고기는 드리는 그 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 16. 그러나 그의 예물의 제물이 서원이나 자원하는 것이면 그 제물을 드린 날에 먹을 것이요 그 남은 것은 이튿날에도 먹되 17. 그 제물의 고기가 셋째 날까지 남았으면 불사를지니 18. 만일 그 화목제물의 고기를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는 기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 드린 자에게도 예물답게 되지 못하고 도리어 가증한 것이 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자는 그 죄를 짊어지리라 19. 그 고기가 부정한 물건에 접촉되었으면 먹지 말고 불사를 것이라 그 고기는 깨끗한 자만 먹을 것이니 20. 만일 몸이 부정한 자가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은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요 21. 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 곧 사람의 부정이나 부정한 짐승이나 부정하고 가증한 무슨 물건을 만지고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도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 것이요 24. 스스로 죽은 것의 기름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의 기름은 다른 데는 쓰려니와 결단코 먹지는 말지니라 25. 사람이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는 제물의 기름을 먹으면 그 먹는 자는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26. 너희가 사는 모든 곳에서 새나 짐승의 피나 무슨 피든지 먹지 말라 27. 무슨 피든지 먹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다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9.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리려는 자는 그 화목제물 중에서 그의 예물을 여호와께 가져오되 30. 여호와의 화제물은 그 사람이 자기 손으로 가져올지니 곧 그 제물의 기름과 가슴을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가슴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31. 그 기름은 제단 위에서 불사를 것이며 가슴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 것이며 32. 또 너희는 그 화목제물의 오른쪽 뒷다리를 제사장에게 주어 거제를 삼을지니 33. 아론의 자손 중에서 화목제물의 피와 기름을 드리는 자는 그 오른쪽 뒷다리를 자기의 소득으로 삼을 것이니라 34.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물 중에서 그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를 가져다가 제사장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주었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을 영원한 소득이니라 35.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서 아론에게 돌릴 것과 그의 아들들에게 돌릴 것이니 그들을 세워 여호와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한 36. 곧 그들에게 기름 부은 날에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돌리게 하신 것이라 대대로 영원히 받을 소득이니라 37. 이는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위임식과 화목제의 규례라 38.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라 명령하신 날에 시내 산에서 이같이 모세에게 명령하셨더라 저는 목사입니다. 목사가 교회에서 사역하고 받는 돈은 월급이라고 잘 부르지 않습니다. 보통 ‘사례금’이라고 부릅니다. ‘사례’라는 말은 상대방에게 고마움을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목사가 받는 돈은 단순히 일한 대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사역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라는 의미입니다. 목사직을 특별히 생각하고 배려해주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목사는 이런 사례금에 대해서 어떤 태도와 마음을 가져야 하나요? 레위기 7장에도 6장같이 제사장에게 주는 제사의 규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7장에는 속건제와 화목제의 규례를 설명합니다. 이중 화목제물에 대한 규례에서 한 가지 살펴볼 것이 있습니다. “33 아론의 자손 중에서 화목제물의 피와 기름을 드리는 자는 그 오른쪽 뒷다리를 자기의 소득으로 삼을 것이니라 34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물 중에서 그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를 가져다가 제사장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주었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을 영원한 소득이니라” 화목제물 가운데 제물의 오른 쪽 뒷다리는 제사장의 소득이 되었습니다. 제사장들은 백성들이 바친 제물의 일부를 자신의 소득으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 백성들로부터 소득을 얻는 것은 제사장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땅을 기업으로 분배했을 때 레위지파는 기업이 없었습니다. 땅이 없는 레위지파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민18:21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이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가 레위지파의 기업이었습니다. 회막에서 섬기는 레위지파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십일조로 생활을 했습니다. 제사의 제물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십일조 역시 하나님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제사장과 레위인은 누구에게 기업을 받은 것입니까? 하나님께 받은 것입니다. 먼저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은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것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동시에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린 제물, 십일조는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린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목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사의 생활비는 누기 주시는 것입니까? 하나님께 드린 헌금에서 받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이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것으로 산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동시에 이 헌금이 성도들의 주머니에서 나왔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 말이 성도들을 돈으로 보라는 것이 아닙니다. 목사는 성도들로 인해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도들을 위해 존재하는 직분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성도들은 목사에게 사례합니다. 목사의 사역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목사 역시 성도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성도들로 인해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면 교회 안의 모든 관계가 이렇습니다. 교회의 관계는 이익을 따져서 생긴 관계가 아닙니다. 어떤 사역이던, 어떤 직분이던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루어진 관계입니다. 서로에 대한 감사가 넘칠 때 그 공동체가 온전하게 세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워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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