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4장_책임 | 김덕종 | 2024-0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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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레위기4:1-35절 개역개정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3.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의 허물이 되었으면 그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4. 그 수송아지를 회막 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수송아지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5.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6. 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의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7. 제사장은 또 그 피를 여호와 앞 곧 회막 안 향단 뿔들에 바르고 그 송아지의 피 전부를 회막 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8. 또 그 속죄제물이 된 수송아지의 모든 기름을 떼어낼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9.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내되 10. 화목제 제물의 소에게서 떼어냄 같이 할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번제단 위에서 불사를 것이며 11. 그 수송아지의 가죽과 그 모든 고기와 그것의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과 12. 똥 곧 그 송아지의 전체를 진영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불로 나무 위에서 사르되 곧 재 버리는 곳에서 불사를지니라 13.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14.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15. 회중의 장로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16.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17. 그 제사장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18. 또 그 피로 회막 안 여호와 앞에 있는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는 회막 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19. 그것의 기름은 다 떼어 제단 위에서 불사르되 20. 그 송아지를 속죄제의 수송아지에게 한 것 같이 할지며 제사장이 그것으로 회중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들이 사함을 받으리라 21. 그는 그 수송아지를 진영 밖으로 가져다가 첫번 수송아지를 사름 같이 불사를지니 이는 회중의 속죄제니라 22. 만일 족장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23.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숫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24. 그 숫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을지니 이는 속죄제라 25. 제사장은 그 속죄 제물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번제단 밑에 쏟고 26. 그 모든 기름은 화목제 제물의 기름 같이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27. 만일 평민의 한 사람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28.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그 범한 죄로 말미암아 그것을 예물로 삼아 29. 그 속죄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제물을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을 것이요 30. 제사장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제단 밑에 쏟고 31.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물의 기름을 떼어낸 것 같이 떼어내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롭게 할지니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32. 그가 만일 어린 양을 속죄제물로 가져오려거든 흠 없는 암컷을 끌어다가 33. 그 속죄제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속죄제물로 잡을 것이요 34. 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전부 제단 밑에 쏟고 35.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어린 양의 기름을 떼낸 것 같이 떼내어 제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가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영화 스파이더맨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주인공 피터는 거미에게 물려 엄청난 초능력을 갖게 됩니다. 이런 큰 힘에는 힘에 걸 맞는 큰 책임이 따릅니다. 이 말은 여러 가지로 응용해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에 새로운 국회의원들이 뽑혔습니다. 자기들은 국민들의 종이라고 말은 합니다. 하지만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은 큰 권력, 힘을 가진 자리입니다. 이런 자리에는 큰 책임이 따릅니다. 오늘 본문 레위기 4장에는 속죄제가 나옵니다. 모든 제사는 다 죄와 관련이 있습니다. 앞에서 보았던 번제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누그러뜨리는 것이었습니다. 속죄제는 죄로 인해 더럽혀진 것을 정결하게 하여 하나님이 거하시도록 합니다. 이 속죄제는 다른 제사와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속죄제에 대한 설명을 보면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각각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사장을 위한 속죄제.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한 속죄제 족장을 위한 속죄제 평민을 위한 속죄제입니다. 제사를 드리는 사람의 신분에 따라 제물도 달라집니다. 이 중에서 제사장의 죄는 더욱 특별하게 다루어집니다. “3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의 허물이 되었으면 그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제사장의 죄가 다른 죄와 달리 특별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제사장이 범죄하면 그 죄가 백성의 허물이 됩니다. 표준새번역으로 보면 더 명확합니다. “3 특히, 기름부음을 받고 임명받은 제사장이 죄를 지어서, 그 벌이 백성에게 돌아가게 되었을 경우에, 그 제사장이 지은 죄를 용서받으려면, 소 떼 가운데서 흠 없는 수송아지 한 마리를 골라 속죄제물로 주께 바쳐야 한다.” 제사장의 죄가 백성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제사장이 죄를 지었는데 그 벌은 제사장 한 사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백성에게 돌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제사장은 그냥 제사장 개인이 아닙니다. 제사장은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표하는 사람입니다. 제사장의 죄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가 됩니다. 제사장이라는 큰 자리에는 백성들을 책임지는 큰 책임이 뒤 따릅니다. 성경은 성도들을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말씀합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 앞에 제사장입니다. 제사장인 성도는 세상에 큰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의 죄가 세상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의 죄로 세상이 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상은 악합니다. 세상이 악한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탄의 지배를 받는 세상은 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면 단순히 세상의 악 때문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살고 있는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이 심판을 받는다면 단순히 대한민국의 악 때문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사장으로 있는 한국교회가 그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릅니다. 우리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 땅에서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우리 신분에 걸맞게 살아야 합니다. 이 세상이 우리로 인해 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 복을 받을 수 있도록 살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하게 살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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