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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7장_성소의 기구 김덕종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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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37:1-29절 개역개정

1. 브살렐이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 높이가 한 규빗 반이며

2. 순금으로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만들었으며

3.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에 달았으니 곧 이쪽에 두 고리요 저쪽에 두 고리이며

4.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5. 그 채를 궤 양쪽 고리에 꿰어 궤를 메게 하였으며

6. 순금으로 속죄소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이며

7.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양쪽에 쳐서 만들었으되

8. 한 그룹은 이쪽 끝에, 한 그룹은 저쪽 끝에 곧 속죄소와 한 덩이로 그 양쪽에 만들었으니

9. 그룹들이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었으며 그 얼굴은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였더라

10. 그가 또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너비가 한 규빗, 높이가 한 규빗 반이며

11. 순금으로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둘렀으며

12. 그 주위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었고

13. 상을 위하여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았으니

14. 그 고리가 턱 곁에 있어서 상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15. 또 조각목으로 상 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16. 상 위의 기구 곧 대접과 숟가락과 잔과 따르는 병을 순금으로 만들었더라

17. 그가 또 순금으로 등잔대를 만들되 그것을 쳐서 만들었으니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그것과 한 덩이로 되었고

18. 가지 여섯이 그 곁에서 나왔으니 곧 등잔대의 세 가지는 저쪽으로 나왔고 등잔대의 세 가지는 이쪽으로 나왔으며

19. 이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저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어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이 그러하며

20. 등잔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21.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위하여는 꽃받침이 있게 하였으되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였고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였고 또 다시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되게 하였으니

22. 이 꽃받침과 가지들을 줄기와 연결하여 전부를 순금으로 쳐서 만들었으며

23. 등잔 일곱과 그 불 집게와 불 똥 그릇을 순금으로 만들었으니

24.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는 순금 한 달란트로 만들었더라

25. 그가 또 조각목으로 분향할 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는 한 규빗이요 너비도 한 규빗이라 네모가 반듯하고 높이는 두 규빗이며 그

26. 제단 상면과 전후 좌우면과 그 뿔을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둘렀고

27. 그 테 아래 양쪽에 금 고리 둘을 만들었으되 곧 그 양쪽에 만들어 제단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28.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29. 거룩한 관유와 향품으로 정결한 향을 만들었으되 향을 만드는 법대로 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구약과 신약의 관계를 묘사하는 여러 말들이 있습니다.

어떤 책은 약속과 성취라고 말합니다.

구약의 약속이고, 신약은 약속의 성취라고 합니다.

어떤 책은 모형과 실체라고하기도 합니다.

구약에 나와 있는 여러 사건들이나 인물이 신약에 나오는 실체의 모형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 홍해를 건넜습니다.

이것은 신약에 나오는 세례의 모형이 됩니다.

구약에서 이런 모형의 총 집합체가 있습니다.

성막입니다.

성막을 설명해 놓은 것이 책 한권입니다.

좀 무리해 보이는 설명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것도 많습니다.

오늘 본문은 성막 안에 있는 기구들을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언약궤, , 등잔대, 분향단을 만드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성막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거주하는 집입니다.

집은 건물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생활에 필요한 가구가 있어야 합니다.

성막은 성소와 지성소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지성소에는 언약궤과 있고 성소에는 떡 상과 등잔대와 분향단이 있습니다.

자세히는 볼 수 없지만 이런 기구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보겠습니다.

먼저 상입니다.

이 상 위에는 떡을 올려놓았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예수님이 40일 금식하시고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십니다.

돌로 떡을 만들라는 마귀의 시험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떡 상 위의 떡은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다음은 등잔대입니다.

등잔대는 어두운 성막 안에서 빛을 비추는 곳입니다.

예수님은 산상설교에서 성도의 삶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성도는 세상의 빛입니다.

등잔대의 빛은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성도의 선한 삶을 상징합니다.

마지막으로 분향단입니다.

분향단은 향을 피워 하나님이 받으시도록 하는 곳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이 향이 성도들의 기도라고 말씀합니다.

5: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분향단의 향은 하나님 드리는 성도들의 기도를 상징합니다.

지성소에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가 있습니다.

성소에는 백성들이 드려야 하는 떡 상과, 등잔대와 분향단이 있습니다.

성소에 있는 이 3가지 기구들은 하나님의 앞의 성도의 삶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와 삶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살아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어두운 세상의 빛으로 살아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되어 어두운 세상에서 빛으로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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