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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8장_드레스코드 김덕종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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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38:1-31절 개역개정

1. 그가 또 조각목으로 번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는 다섯 규빗이요 너비도 다섯 규빗이라 네모가 반듯하고 높이는 세 규빗이며

2. 그 네 모퉁이 위에 그 뿔을 만들되 그 뿔을 제단과 연결하게 하고 제단을 놋으로 쌌으며

3. 제단의 모든 기구 곧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고

4. 제단을 위하여 놋 그물을 만들어 제단 주위 가장자리 아래에 두되 제단 절반에 오르게 하고

5. 그 놋 그물 네 모퉁이에 채를 꿸 고리 넷을 부어 만들었으며

6.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어 놋으로 싸고

7. 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메게 하였으며 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었더라

8.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9. 그가 또 뜰을 만들었으니 남으로 뜰의 남쪽에는 세마포 포장이 백 규빗이라

10.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1. 그 북쪽에도 백 규빗이라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2. 주위에 포장은 쉰 규빗이라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13. 동으로 동쪽에도 쉰 규빗이라

14. 문 이쪽의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요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15. 문 저쪽도 그와 같으니 뜰 문 이쪽, 저쪽의 포장이 열다섯 규빗씩이요 그 기둥이 셋씩, 받침이 셋씩이라

16. 뜰 주위의 포장은 세마포요

17. 기둥 받침은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요 기둥 머리 싸개는 은이며 뜰의 모든 기둥에 은 가름대를 꿰었으며

18. 뜰의 휘장 문을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짰으니 길이는 스무 규빗이요 너비와 높이는 뜰의 포장과 같이 다섯 규빗이며

19. 그 기둥은 넷인데 그 받침 넷은 놋이요 그 갈고리는 은이요 그 머리 싸개와 가름대도 은이며

20. 성막 말뚝과 뜰 주위의 말뚝은 모두 놋이더라

21.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이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대로 계산하였으며

22.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었고

23.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이 그와 함께 하였으니 오홀리압은 재능이 있어서 조각하며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 놓은 자더라

24. 성소 건축 비용으로 들인 금은 성소의 세겔로 스물아홉 달란트와 칠백삼십 세겔이며

25. 계수된 회중이 드린 은은 성소의 세겔로 백 달란트와 천칠백칠십오 세겔이니

26. 계수된 자가 이십 세 이상으로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인즉 성소의 세겔로 각 사람에게 은 한 베가 곧 반 세겔씩이라

27. 은 백 달란트로 성소의 받침과 휘장 문의 기둥 받침을 모두 백 개를 부어 만들었으니 각 받침마다 한 달란트씩 모두 백 달란트요

28. 천칠백칠십오 세겔로 기둥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 머리를 싸고 기둥 가름대를 만들었으며

29. 드린 놋은 칠십 달란트와 이천사백 세겔이라

30. 이것으로 회막 문 기둥 받침과 놋 제단과 놋 그물과 제단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며

31. 뜰 주위의 기둥 받침과 그 휘장 문의 기둥 받침이며 성막의 모든 말뚝과 뜰 주위의 모든 말뚝을 만들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드레스코드 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곳에 입장하기 위한 옷에 대한 규정입니다.

무엇을 입어야 한다는 규정도 있고, 무엇을 입지 말아야 하는 규정도 있습니다.

어떤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 정장 차림을 해야만 합니다.

태국의 왕궁 같은 경우 반 반지나 어깨가 드러나 상의는 안됩니다.

옷차림이 규정에 어긋날 경우 입장이 허락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집은 어떠합니까?

성막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이 집에는 어떤 드레스코드가 있나요?

눈에 보이는 겉으로 입는 옷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은 죄가 없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도 계속해서 성막 기구들을 제작하는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번제단, 물두멍, 성막 울타리를 제작합니다.

이 중에서 번제단과 물두멍은 죄와 관련이 있습니다.

 

번제단은 성막 울타리를 지나 성막 뜰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됩니다.

번제단은 짐승을 잡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곳입니다.

이 제사를 통하여 죄가 용서받습니다.

 

번제단을 지나면 물두멍이 있습니다.

물두멍은 번제단과 성막 사이에 있습니다.

물두멍은 성막의 성소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거쳐야 합니다.

이곳은 무엇을 하는 곳입니까?

 

40:30 그는 또 물두멍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거기 씻을 물을 담으니라 31 모세와 아론과 그 아들들이 거기서 수족을 씻되 32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와 제단에 가까이 갈 때에 씻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성막에 들어가기 전에 제사장들이 손과 발을 씻는 곳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손과 발에 묻은 흙과 먼지를 씻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항상 정결한 모습으로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자신의 죄를 씻고, 정결하게 된 사람이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3: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여기서 목욕이나 발을 씻는 것은 그냥 몸을 씻는 것이 아닙니다.

목욕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속죄입니다.

발은 씻는 것은 매일 매일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정결하게 사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죄를 용서받은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제사장들이 물두멍에서 손과 발을 씻었듯이 매일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정결하게 살아야 합니다.

이 물두멍은 놋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이 놋은 회막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어졌습니다.

광야생활에서 놋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물두멍은 여인들의 빛나는 헌신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거울로 만든 물두멍에 자신을 비추어야 합니다.

겉모양을 비추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비추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정결하게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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