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 홈 >
  • 예배/설교/묵상 >
  • 오늘의 묵상
오늘의 묵상
출애굽기 35장_어떻게 섬겨야 하나? 김덕종 2024-07-03
  • 추천 0
  • 댓글 0
  • 조회 44

http://donginch.com/bbs/bbsView/35/6414324

[성경본문] 출애굽기35:1-35절 개역개정

1.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사 행하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2.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누구든지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

3.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이 이러하니라 이르시기를

5.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6.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7.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8. 등유와 및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드는 향품과

9.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10. 무릇 너희 중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다 만들지니

11. 곧 성막과 천막과 그 덮개와 그 갈고리와 그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12. 증거궤와 그 채와 속죄소와 그 가리는 휘장과

13. 상과 그 채와 그 모든 기구와 진설병과

14. 불 켜는 등잔대와 그 기구와 그 등잔과 등유와

15. 분향단과 그 채와 관유와 분향할 향품과 성막 문의 휘장과

16. 번제단과 그 놋 그물과 그 채와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17. 뜰의 포장과 그 기둥과 그 받침과 뜰 문의 휘장과

18. 장막 말뚝과 뜰의 말뚝과 그 줄과

19. 성소에서 섬기기 위하여 정교하게 만든 옷 곧 제사 직분을 행할 때에 입는 제사장 아론의 거룩한 옷과 그의 아들들의 옷이니라

20.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 앞에서 물러갔더니

21.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22. 곧 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팔찌와 귀고리와 가락지와 목걸이와 여러 가지 금품을 가져다가 사람마다 여호와께 금 예물을 드렸으며

23. 무릇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이 있는 자도 가져왔으며

24. 은과 놋으로 예물을 삼는 모든 자가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며 섬기는 일에 소용되는 조각목이 있는 모든 자는 가져왔으며

25.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손수 실을 빼고 그 뺀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을 가져왔으며

26.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염소 털로 실을 뽑았으며

27. 모든 족장은 호마노와 및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을 가져왔으며

28. 등불과 관유와 분향할 향에 소용되는 기름과 향품을 가져왔으니

29. 마음에 자원하는 남녀는 누구나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빌어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드렸으니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린 예물이니라

30.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31.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32. 금과 은과 놋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고안하게 하시며

33.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 가지 정교한 일을 하게 하셨고

34. 또 그와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35. 지혜로운 마음을 그들에게 충만하게 하사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조각하는 일과 세공하는 일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 놓는 일과 짜는 일과 그 외에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정교한 일을 고안하게 하셨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출애굽기 35장 묵상_어떻게 섬겨야 하나?>

 

민주주의 국가에는 선가가 참 많습니다.

대통령 선거부터 국회의원 선거, 지자체 단체장 선거 등 많습니다.

이런 선출직은 국민을 섬기는 자리라고 합니다.

이 섬기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후보로 나섭니다.

서로 섬기는 사람이 되겠다고 불법을 저지르는 일도 있습니다.

반면에 해마다 연말이 되면 교회들마다 힘들어하는 것이 있습니다.

다음 해에 섬길 사람을 세우는 일입니다.

교회에는 섬겨야 되는 많은 자리들이 있습니다.

교사, 찬양대, 목자, 선교회 임원들...

선교회 임원을 세울 때 보면 서로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안하겠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원 선거가 있는 날은 모임에 빠지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을 세우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특별히 성막을 지을 예물과 재료들을 모으고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보면 몇 가지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자발성입니다.

“5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5절에 보면 마음에 원하는 자들이 하나님께 예물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21절에는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나옵니다.

29절에는 마음이 감동된 남녀가 하나님께 자원하여 예물를 드렸다고 나옵니다.

 

성막을 짓기 위해서는 막대한 재물이 필요합니다.

이 재물을 모으기 위해 지파별로, 가문별로 할당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에 원하는 사람들이 자원에서 예물을 가져왔습니다.

성막은 자원하는 사람들이 바친 예물로 지어졌습니다.

 

둘째 다양성입니다.

22절부터 24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 자원해서 바친 예물이 나옵니다.

“22 곧 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팔찌와 귀고리와 가락지와 목걸이와 여러 가지 금품을 가져다가 사람마다 여호와께 금 예물을 드렸으며 23 무릇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이 있는 자도 가져왔으며 24 은과 놋으로 예물을 삼는 모든 자가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며 섬기는 일에 소용되는 조각목이 있는 모든 자는 가져왔으며

 

팔찌, 귀고리, 목걸이,

청색 자색 홍색 실 가는 베실

염소 털,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족, 해달의 가죽

은과 놋, 조각목

성막 건축에 필요한 다양한 예물을 바쳤습니다.

형편이 되는 사람은 형편이 되는대로

형편이 안되는 사람은 안 되는대로 예물을 드렸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일종의 재능기부도 있었습니다.

“25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손수 실을 빼고 그 뺀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을 가져왔으며 26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염소 털로 실을 뽑았으며

 

여인들은 실을 뽑는 일을 통해 성막 제작을 도왔습니다.

성막은 자기의 형편에 따라 자발적으로 낸 예물로 지어졌습니다.

 

오늘날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예배당 건물 지은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교회는 성도들의 공동체입니다.

이 공동체가 계속 세워지기 위해서는 섬기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섬겨야 하나요?

원리는 같습니다.

자원하는 마음을 섬겨야 합니다.

욕심보다는 자신의 형편에 따라 다양하게 섬겨야 합니다.

이렇게 섬길 때 그 교회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다양한 부분에서 자발적으로 섬기는 성도들을 통해 아름답게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출애굽기 36장_섬김의 자리 김덕종 2024.07.05 0 54
다음글 출애굽기 34장_나에게 하나님은 김덕종 2024.07.01 0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