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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4장_나에게 하나님은 김덕종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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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34:1-35절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

2. 아침까지 준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산 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3. 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아무도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4. 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시내 산에 올라가니

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8.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9.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하지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11.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것을 삼가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리니

12. 너는 스스로 삼가 네가 들어가는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 그것이 너희에게 올무가 될까 하노라

13. 너희는 도리어 그들의 제단들을 헐고 그들의 주상을 깨뜨리고 그들의 아세라 상을 찍을지어다

14.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15. 너는 삼가 그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모든 신을 음란하게 섬기며 그들의 신들에게 제물을 드리고 너를 청하면 네가 그 제물을 먹을까 함이며

16. 또 네가 그들의 딸들을 네 아들들의 아내로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며 네 아들에게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

17. 너는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지니라

18.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 그 절기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이는 네가 아빕월에 애굽에서 나왔음이니라

19. 모든 첫 태생은 다 내 것이며 네 가축의 모든 처음 난 수컷인 소와 양도 다 그러하며

20.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장자는 다 대속할지며 빈 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21.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22.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23. 너희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24.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25. 너는 내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유월절 제물을 아침까지 두지 말지며

26. 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며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28.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29.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30.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31. 모세가 그들을 부르매 아론과 회중의 모든 어른이 모세에게로 오고 모세가 그들과 말하니

32. 그 후에야 온 이스라엘 자손이 가까이 오는지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명령하고

33.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34.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할 때에는 나오기까지 수건을 벗고 있다가 나와서는 그 명령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며

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기독교 교리를 공부할 때 신론을 배우게 됩니다.

신론은 쉽게 말하면 하나님은 누구신가에 대한 교리입니다.

하나님을 설명할 때 크게 두 가지로 설명을 합니다.

존재와 사역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셨는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것도 보통 둘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이름이고, 두 번째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표현하는 다양한 이름들과 모습들이 나타나 있습니다.

이것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 하나님의 이름과 성품을 아주 직접적으로 말씀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모세는 두 번째로 하나님께 계명을 받으러 산을 오릅니다.

처음 받았던 돌 판은 깨졌습니다.

이제 두 번째 돌 판입니다.

모세가 산에 올라갔을 때 하나님이 강림하셔서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십니다.

“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하나님이 선포하신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입니다.

이 이름은 모세가 소명 받을 당시 하나님이 계시하신 이름입니다.

3:13-14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14절에 나오는 나는 스스로 있는 자가 바로 여호와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존재 그 자체이신 분이십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헛된 우상일 뿐입니다.

이 하나님께서 자신의 성품을 말씀하십니다.

자비롭고, 은헤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으십니다.

인자를 천 대까지 베풀고 악과 과실을 용서하십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은 인자하신 분이십니다.

반면 하나님은 벌을 면제하시 않으시고 반드시 갚으십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분 이십니다.

스스로 계신 하나님, 인자와 공의의 하나님 앞에 모세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8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모세의 첫 번째 반응은 경배입니다.

땅에 머리를 조아리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두 번째 반응은 간구입니다.

“9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우리와 동행하소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소서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하나님은 자신이 어떤 분인지 계시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계시 앞에 모세는 반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죄를 용서하시기를, 내가 하나님의 것이 되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그동안 오랜 신앙생활 속에서 만난 하나님을 어떻게 고백하시나요?

지금 나는 그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고 있나요?

하나님을 경배하고 있나요?

하나님의 인자를 간구하며 살고 있나요?

하나님의 공의 앞에 우리의 죄를 회개하며 살고 있나요?

오늘도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살아가는 귀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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