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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9장_예배의 모습 김덕종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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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19:1-25절 개역개정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7. 모세가 내려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들 앞에 진술하니

8.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전하매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아뢰었으므로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11. 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 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12. 너는 백성을 위하여 주위에 경계를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지니 산을 침범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

13. 그런 자에게는 손을 대지 말고 돌로 쳐죽이거나 화살로 쏘아 죽여야 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막론하고 살아남지 못하리라 하고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14.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을 성결하게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15.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준비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하지 말라 하니라

16.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17.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서 있는데

18.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19.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20. 여호와께서 시내 산 곧 그 산 꼭대기에 강림하시고 모세를 그리로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가매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경고하라 백성이 밀고 들어와 나 여호와에게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22. 또 여호와에게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에게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23.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산 주위에 경계를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 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

2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라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오고 제사장들과 백성에게는 경계를 넘어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25. 모세가 백성에게 내려가서 그들에게 알리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저는 교회에서 고등부를 졸업하고 나서 바로 그 다음 주부터 주일마다 매주 정장을 입었습니다.

요즈음도 주일예배 때 가끔 정장을 입고 오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배를 위해서 정장을 입고 온 것이 아닙니다.

대개는 예배가 마치고 결혼식에 가야해서 정장을 입고 옵니다.

주일 예배 때 반드시 정장을 입고 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양보다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한 번쯤 그 마음을 어떤 모양으로 드러낼 수 있을까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한지 3개월 만에 시내산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모세를 중개자로 세워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십니다.

이 언약에 대한 본격적인 내용은 20장부터 나옵니다.

오늘은 언약 체결식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모세릍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특별히 당부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먼저 10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결을 요구하십니다.

성결의 모양 중 하나로 옷을 빨게 하십니다.

이제 12절입니다.

너는 백성을 위하여 주위에 경계를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지니 산을 침범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

 

백성들이 함부로 하나님이 임재하신 곳에 오지 못하게 하십니다.

산에 경계를 만들어 구별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별하고 성결해야 합니다.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떨었습니다.

“16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운 마음으로 떨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어떠했는지를 보면 쉽게 이해가 갑니다.

“18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19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했습니다.

하나님은 불 가운데 강림하셨습니다.

온 산이 진동하고 나팔소리는 점점 커졌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하나님의 임재의 모습에 백성들은 떨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 앞에 인간의 반응은 두려움입니다.

 

예배는 무엇입니까?

기독교라는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종교행위가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시간입니다.

영광과 권능의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예배로 나아갈 때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나요?

구별된 삶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성결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매주일 예배로 모일 때마다 어떤 마음과 태도로 나오고 있나요?

처음 옷차림을 이야기했습니다.

옷차림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마음과 태도가 중요합니다.

다만 흐트러진 내 마음이 고민 없는 옷차림으로 나타나지 않는지는 생각해봐야 합니다.

나는 요즈음 어떤 마음과 모습으로 예배에 참여하고 있나요?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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