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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7장_개입하시는 하나님 김덕종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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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17:1-16절 개역개정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3.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7.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8.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15.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16.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어느 팟캐스트에서 우리네 인생을 이렇게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문제 문제 문제 문제 ----- 문제 문제 문제 문제------문제 문제

크던 작던 항상 문제가 있습니다.

단지 연속되는 문제 사이에 잠시 문제가 없는 짧은 기간이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가정에서, 사업장에서, 직장에서, 심지어 교회에서

어쩌면 그렇게 계속 문제들이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생활도 비슷했습니다.

출애굽하고 수르 광야에 이르자 마실 물이 없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마라에서는 쓴 물이 문제였습니다.

신광야에서는 먹을 것이 문제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르비딤입니다.

르비딤에서도 역시 먹는 물이 문제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아말렉 족속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광야 생활은 문제의 연속입니다.

성경은 이 모든 문제에 개입하셔서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르비딤에서는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십니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는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이 때 나온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여호와 닛시입니다.

여호와는 승리의 깃발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특별히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시는 장면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반석을 치라고 하십니다.

“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이 구절을 잘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시는 중이십니다.

이 때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다고 말씀하시나요?

반석 위 네 앞에 선다고 하십니다.

지금 하나님이 모세를 마주보고 반석에 서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세가 지팡이로 반석을 치면 반석에 맞기 전에 누가 먼저 맞게 되나요?

하나님이 맞으십니다.

하나님이 지팡이에 맞으시고 반석이 깨지면서 물이 나오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기희생으로 물이 나옵니다.

 

신약에서는 이 사건을 이렇게 해석합니다. 고린도전서 104절입니다.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깨어진 반석에서 나온 물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그 깨어진 반석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몸이 깨지면서 물이 나왔습니다.

예수님의 주시는 물은 특별합니다.

요한복음 4장에는 사마리아 땅에서 한 여인과 대화를 나누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413-14절입니다.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사람이 주는 물을 마시면 다시 목마르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주는 물을 마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주는 물은 사람 속에서 영생하도록 하는 샘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물은 영생을 주는 물입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이 물을 주셨습니까?

반석이신 자신의 몸이 깨지면서 물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몸이 찢어지시므로 우리가 생명을 얻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목마름, 모든 문제는 십자가 위에서 해결이 되었습니다.

문제가 연속인 광야,

하나님은 그 모든 문제에 개입하셔서 해결하셨습니다.

문제가 연속인 우리의 삶.

하나님은 역시 그 문제에 개입하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다만 내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위에서 돌아가신 예수님 앞에서 내 문제를 내려놓을 때 하나님의 개입은 시작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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