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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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월10일_창세기 21장 김덕종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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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창세기21:1-8절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7.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요즈음 다들 웃을 일이 없다고들 합니다.

경제는 어렵고 여러 형편을 돌아봐도 힘든 일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으로 웃을 수 있나요?

재밌는 예능을 보면서 웃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웃음은 일시적인 웃음입니다.

오늘 우리는 정말 웃음을 주시는 분에 대하여 볼 것입니다.

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사라가 웃고 있습니다.

왜 사라가 웃고 있나요?

사라에게는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불임입니다.

사라는 평생 이 아이 문제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나중에는 여종을 남편에게 주어 아기를 낳게 하기도 했습니다.

이 불임의 문제가 드디어 해결이 되었습니다.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사라가 아들을 낳았습니다.

3절에 보면 이 아이의 이름은 이삭입니다.

이삭이라는 이름의 뜻은 웃음입니다.

사라에게 아들을 주어 웃음을 주신 분은 누구입니까?

조금 전에 보았던 6절에서 사라는 자신을 웃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불안과 근심과 화로 밤을 지새우던 사라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어났습니다.

하나님이 사라를 웃게 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분이라고 말씀 합니다.

잠시 동안의 재미난 이야기로 한 번 웃고 마는 웃음이 아닙니다.

문제의 근원을 해결해 주시는, 그래서 삶 자체가 웃음이 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사라에게 웃음을 주신 것은 돌발적인 사건이 아닙니다.

본문 1절과 2절에서 계속해서 반복해서 나타나는 말이 있습니다.

1절에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가 두 번 나옵니다.

2절에 보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라고 나옵니다.

하나님이 사라에게 웃음을 주신 것은, 사라가 임신하여 이삭을 낳은 것은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라는 것을 강조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를 강조하는 구절에 보면 아주 흥미로운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1절에 보면 사라를 돌보셨고라고 나옵니다.

이 단어는 원어로 파카드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를 의역해서 보면 오늘 본문과 같이 돌보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몇몇 영어성경에 보면 이 단어를 의역하지 않고 원어의 뜻을 그대로 살려서 번역한 것이 있습니다.

“And the LORD visited Sarah ”

 

하나님이 사라를 방문하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돌보셨다는 말은 하나님이 방문하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이 친히 방문하셔서 성취되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방문은 하나님의 백성의 삶을 바꾸어 놓습니다.

절망에 있던 백성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방문의 절정은 무엇입니까?

인간이 처한 가장 절망적이고, 도저히 해결할 길이 없는 고통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바로 인간의 죄와 죽음의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방문하셨습니다.

성육신 사건입니다.

영원한 심판 가운데 있던 인간들이 예수님의 오심으로 참된 웃음을 찾게 되었습니다.

오늘 사라는 하나님의 방문으로 아들을 얻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의 오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을 믿기에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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