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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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2월6일_창세기 11장 김덕종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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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창세기11:1-32절 개역개정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10. 셈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셈은 백 세 곧 홍수 후 이 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11. 아르박삿을 낳은 후에 오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2. 아르박삿은 삼십오 세에 셀라를 낳았고

13. 셀라를 낳은 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4. 셀라는 삼십 세에 에벨을 낳았고

15. 에벨을 낳은 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6. 에벨은 삼십사 세에 벨렉을 낳았고

17. 벨렉을 낳은 후에 사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8. 벨렉은 삼십 세에 르우를 낳았고

19. 르우를 낳은 후에 이백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0. 르우는 삼십이 세에 스룩을 낳았고

21. 스룩을 낳은 후에 이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2. 스룩은 삼십 세에 나홀을 낳았고

23. 나홀을 낳은 후에 이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4. 나홀은 이십구 세에 데라를 낳았고

25. 데라를 낳은 후에 백십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6.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27. 데라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28.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고향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죽었더라

29.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버지이며 또 이스가의 아버지더라

30.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

32. 데라는 나이가 이백오 세가 되어 하란에서 죽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잠실에 있는 롯데타워입니다.

123층에 높이가 555미터입니다.

초고층 빌딩은 현대기술의 총복합체입니다.

인간의 기술이 얼마나 발달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상징입니다.

기술이 발달하고 인간이 높은 빌딩을 쌓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생활은 많이 윤택해졌습니다.

문제는 그 기술의 발달의 목적이 무엇이냐 입니다.

목적이 잘못될 때 기술의 발달은 오히려 인간에게 해를 끼치게 됩니다.

창세기 11장에는 바벨탑이 나옵니다.

바벨탑은 그냥 쌓은 탑이 아닙니다.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당시에는 아직도 다듬어진 돌을 그냥 쌓아서 건물을 많이 세우던 때입니다.

그렇게 쌓아서는 높이 쌓을 수가 없습니다.

바벨탑을 쌓을 때 당시에 가장 앞선 기술이 사용되었습니다.

벽돌을 구웠습니다.

높이 쌓을 수 있도록 역청을 사용해서 견고하게 세웠습니다.

최고의 기술을 사용해서 높은 탑을 쌓은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그 이유와 목적입니다.

이 사람들이 높은 탑을 쌓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사람들이 탑을 쌓은 두 가지 목적이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름을 내자입니다.

두 번째는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입니다.

먼저 흩어짐을 면하자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주신 명령과 정면으로 위배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이 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입니다.

여기서 땅에 충만 하라는 것은 단지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가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땅 구석구석에 충만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바벨탑을 쌓은 사람들은 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함께 모여서 자신들의 힘을 보여주고 싶어 합니다.

바로 자신들의 이름을 내자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름을 낸다고 하는 것은 자신들의 이름을 영원히 남기겠다는 것입니다.
위대한 건축물을 세워서 자신들의 이름을 후대 사람들에게 영원히 남기겠다는 마음입니다.

인간이 이제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 싶어 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높이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자신들의 이름을 떨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이들이 탑을 쌓은 목적입니다.

탑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들의 목적이 잘못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이 땅에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합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우리의 이름을 내고자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내기 위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바벨탑을 쌓은 사람들은 이 사실을 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자신들의 영광을 위한 탑을 쌓고 있습니다.

하나님 없는 영광입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간의 목적을 망각한 행동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은 무엇 인가요?

“7 ,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하나님은 이들을 심판을 하십니다.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고 사람들을 흩으셨습니다.

바벨탑을 세운 사람들은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기 위해 바벨탑을 세웠지만 그들은 결국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없는 영광, 하나님 없는 성공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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