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2월4일_창세기10장 | 김덕종 | 2023-1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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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창세기10:1-32절 개역개정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2.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3.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4.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5.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11. 그가 그 땅에서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12. 및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레센을 건설하였으니 이는 큰 성읍이라 13.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14.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 (가슬루힘에게서 블레셋이 나왔더라) 15.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16. 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17.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18.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나아갔더라 19. 가나안의 경계는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와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였더라 20. 이들은 함의 자손이라 각기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21.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22.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23. 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며 24.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으며 25.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26.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과 예라와 27.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28.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29.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30. 그들이 거주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 31. 이들은 셈의 자손이니 그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였더라 32. 이들은 그 백성들의 족보에 따르면 노아 자손의 족속들이요 홍수 후에 이들에게서 그 땅의 백성들이 나뉘었더라 성경을 읽다보면 족보가 많이 나옵니다. 창세기에는 10개의 족보가 나옵니다. 성경을 읽을 때 족보가 나오는 부분을 읽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경에 족보가 기록되어 있다면 거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창세기 10장의 족보는 노아의 아들들의 족보입니다. “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대홍수의 심판 후에 이 땅에는 오직 노아의 가족 8명만 남았습니다. 이 노아의 아들들로부터 새로운 인류가 시작되게 됩니다. 10장의 족보는 특징이 있습니다. 횡적인 족보입니다. 성경의 대부분의 족보는 종적인 족보입니다. 누가 누구를 낳고 하는 것이 반복되면서 세대가 밑으로 내려옵니다. 하지만 10장의 족보는 좀 다릅니다. 2절 이하에 나오는 야벳의 족보를 보겠습니다. 2절에 보면 야벳의 아들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3절에는 그중에 고멜의 아들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그런데 4절에서는 고멜의 아들 중 한 명의 후손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역시 야벳의 아들인 야완의 아들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이러면서 5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종적으로 자손들이 내려오는 것을 보여주지 않고 횡적으로 자손들이 퍼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다른 아들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6절에서 함의 아들들을 합니다. 20절에서 5절과 마찬가지로 함의 자손들이 족속과 언어와 지방과 나라대로 퍼진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셈의 경우도 같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보여줍니까? 하나님이 처음 인간과 약속하신 축복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참 여러 번 반복해서 보았던 구절이 있습니다. 창세기 1장 28절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십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이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하신 첫 번째 복입니다. 이 복은 인간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계속됩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지만 아담의 족보는 계속됩니다. 창세가 5장에 아담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계보가 이어지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6: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사람이 땅 위에 번성했습니다. 이 번성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또 하나님께 심각한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홍수로 사람들을 심판하셨습니다. 이 대홍수의 심판을 받은 뒤에도 역시 인류는 번성하게 됩니다. 오늘 족보는 이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창세기 10장의 족보는 이들이 그냥 숫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횡적이 족보를 통해 온 땅에 퍼졌다는 것을 강조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게 된 것입니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복은 계속됩니다. 범죄한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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