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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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8월7일_새편117편 김덕종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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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17:1-2절 개역개정

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2.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제공: 대한성서공회

시편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권면이 많이 나옵니다.

시편 117편도 짧은 2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반복해서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시편과 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시편 117편에서 찬양을 하라는 권고를 받는 대상입니다.

물론 다른 시편에서도 이 땅의 모든 나라와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시편 117편은 이스라엘이나, 성도들을 배제하고 오직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넘어 이방인들, 온 세상의 사람들을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초대하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 시편을 인용하면서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미친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15:9 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10 또 이르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11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아브라함이 복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복은 육체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라엘을 넘어섭니다.

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는 이방인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으로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이것을 이루셨습니다.

2: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하나님의 언약 밖에 있던 이방인들이 이제 예수님 안에서 가까워졌습니다.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오늘 시편의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나온 셀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하나님을 큰 소리로 높여 찬양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나라인가요?

세계지도를 보면 237개국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족속인가요?

랄프윈터라는 유명한 선교학자가 있습니다.

이 사람의 연구에 따르면 지구상에 약 24,000의 종족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 아직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미전도 종족이 약 12,000입니다.

이제 방언입니다.

에스놀로그라는 학술지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전세계에 통용되는 언어는 7139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국가의 수, 종족의 수, 언어의 수가 정말 엄청납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엄청난 것이 있습니다. 백성입니다.

아담 이후 지금까지 구원을 받은 사람들의 수는 얼마나 되겠습니까?

천 만 명, 1, 5...

이 수많은 사람들이 거룩한 보좌 앞에 모여 있습니다.

몇 천만 인지, 몇 억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출신국가도 다릅니다.

종족도 다릅니다.

언어도 다릅니다.

이 사람들이 다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소리 높여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요한이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오늘 본문의 시인이 외침이 계시록에서 그림으로 보여 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분명합니다.

모든 나라, 모든 백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듣고 모든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비전을 품고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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