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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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8월9일_시편118편 김덕종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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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18:1-29절 개역개정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3.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4.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7.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8.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9.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10. 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1. 그들이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2. 그들이 벌들처럼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 같이 타 없어졌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3. 너는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나를 도우셨도다

14.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15. 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16.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17.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18.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아니하셨도다

19. 내게 의의 문들을 열지어다 내가 그리로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0. 이는 여호와의 문이라 의인들이 그리로 들어가리로다

21.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22.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24.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25.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26.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27.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그가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으니 밧줄로 절기 제물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

2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29.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쥐어 짜내는 감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삶이 힘들고 어렵다고 느껴질 때 절망하거나 불평만 하지 말고 감사하라는 말입니다.

아니 힘들고 어려운데 어떻게 감사합니까?

쥐어 짜내는 감사라도 해야 합니다.

하루에 일정한 분량씩 감사의 제목을 적습니다.
정말 적을 것이 없다고 느껴져도 쥐어 짜내서라도 감사할 것을 찾아 적습니다.

처음에는 억지로 감사를 하게 되지만 나중에는 정말 내가 감사할 것이 얼마나 많은 사람인가를 깨닫게 되고 정말 감사를 한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제 후배 한 명이 SNS에 하루 5개씩 감사제목을 꼭 올리곤 했습니다.

교회에서 받는 신앙훈련의 한 과정이라고 합니다.

쥐어짜는 감사도 좋습니다.

낙심되고 힘들 때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테크닉이고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자체가 맞는 것은 아닙니다.

감사는 억지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감사하지 못하니까 억지로라도 해서 감사를 훈련하라는 의미입니다.

감사는 반응입니다.

무엇에 대한 반응입니까?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한 반응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내 삶에서 억지로 감사할 것을 짜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시편 118편에서 시인은 여호와께 감사하라고 선포합니다.

1절에서 감사하라고 하고 28절과 29절에도 보면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반복해서 선포하고 있습니다.

시편 118편은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로 끝나고 있습니다.

왜 감사해야 합니까?

성경이 감사하라고 하니까 억지로 그냥 하는 것입니까?

시인은 분명한 이유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시기 때문입니다.

1절부터 4절에 보면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4번이나 반복해서 노래하고 있습니다.

29절에도 반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선하시며 인자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선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자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납니까?

오늘 본문은 그 중 몇 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시인은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고통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넓은 곳에 세우셨다고 노래합니다.

넓은 곳에 세우셨다는 것은 안전한 곳에 세우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고통 중에서 건져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8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시인은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세상의 높은 사람들을 의지하는 것보다 낫다고 노래합니다.

“10 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대적들을 물리치시는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뭇 나라가 공격합니다. 이들의 공격은 마치 벌 떼와 같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아무리 에워싸고 공격해도 하나님은 그들을 끊어내십니다.

가시덤불의 불같이 다 타버리고 말 것이라고 노래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시인에게 어떤 분이십니까?

6절과 7절에 보면 반복해서 나오는 말씀이 있습니다.

“6상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7상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세상에서는 누구 편에 서는 가가 아주 중요합니까?

그래서 줄을 잘 서야 한다고들 많이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말씀합니다.

우리는 누구에게 줄을 설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 편에 붙어야 내가 잘 풀릴지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누구 편인가보다 누가 내 편인가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시인은 고백처럼 우리의 편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이 내 편이십니다.

하나님의 우리 편이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바로 내 편이십니다.

시인은 그러기에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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