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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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8월2일_시편115편 김덕종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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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15:1-18절 개역개정

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2. 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9.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0.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2.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13.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곧 너희와 너희의 자손을 더욱 번창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5.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16.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

17. 죽은 자들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로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찬양하지 못하리로다

18.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의 백성들도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이 때 세상이 성도들을 조롱하기도 합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왜 그런 일을 당했냐고 합니다.

시편 115편에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려움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인은 이 어려움을 단순히 백성들의 어려움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변의 나라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어려움을 보고 이렇게 조롱합니다.

“2 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이스라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도대체 하나님은 어디서 무엇을 하느냐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이런 상황에서 자신들의 영광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 영광을 받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려운 싱황이지만 시인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십니다.

주기도문의 고백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하늘에 계시다는 것은 단순히 공간적으로 하늘에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늘의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전능하신 분입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아니라 우상을 숭배합니다.

우상 숭배는 왜 미련한 일인가요?

“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자신들을 도와줄 것이라고 믿고 우상을 숭배합니다.

하지만 그 우상은 은과 금으로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자기가 만들어 놓고 그것을 섬기는 것이 얼마나 미련한 일인가요?

이사야 선지자는 우상숭배의 미련함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44:15 이 나무는 사람이 땔감을 삼는 것이거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몸을 덥게도 하고 불을 피워 떡을 굽기도 하고 신상을 만들어 경배하며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리기도 하는구나 16 그 중의 절반은 불에 사르고 그 절반으로는 고기를 구워 먹고 배불리며 또 몸을 덥게 하여 이르기를 아하 따뜻하다 내가 불을 보았구나 하면서 17 그 나머지로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그것에게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

 

산에서 나무를 베어 옵니다.

그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해서 몸도 데우고, 음식도 해 먹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나무로 다시 우상을 만들어 엎드려 경배합니다.

그것에게 기도하며 자신을 구원하라고 합니다.

우상숭배가 얼마나 미련한 짓인가를 잘 보여줍니다.

 

시인은 이렇게 미련하게 우상을 숭배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반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9절부터 11절에서 계속 반복합니다.

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나요?

아까 3절에서 보았듯이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이 도움과 방패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을 복을 주십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제사장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13절에 보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복을 주십니다.

복을 받는 조건은 오직 하나 하나님을 의지하느냐 입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실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15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분이십니다.

오직 이 땅을 창조하시고 이 땅의 주인 되신 하나님만이 참된 복을 주실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믿지 않고 끝까지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요?

17절에 보면 적막한 죽음의 세계에서 영원히 복을 주시는 하나님과 단절된 채로 살아야 합니다.

반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이 영원토록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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