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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7월19일_시편112편 김덕종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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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12:1-10절 개역개정

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3.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4.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5.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6.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

7.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8. 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로다

9. 그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구히 있고 그의 뿔이 영광 중에 들리리로다

10. 악인은 이를 보고 한탄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되리니 악인들의 욕망은 사라지리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전에 많이 나왔던 말 중에 사랑은 동사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헌혈을 홍보하는 광고에도 쓰였습니다.

이 말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랑한다고 말로만 하지 말고 행동을 보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비슷한 의미의 말씀들이 있습니다.

요한 사도는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 정말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시편 112편에서도 비슷한 말씀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시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받을 복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단순히 종교행위에 잘 참석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왜 하나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나요?

계명을 지키는 것이 족쇄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사는 것이 인생의 도움이 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시편 119편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내 길의 빛이요 내 발의 등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사람은 어떤 삶을 사나요?

4절에 보면 정직하게 삽니다.

또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사람입니다.

5절에 보면 은혜를 베푸는 자입니다.

일을 정의롭게 처리합니다.

9절에 보면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고 세상에서 올바르게 살면서 이웃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사도행전 104절 말씀을 한 번 보겠습니다.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사도행전 10장은 이방인들에게 최초로 복음이 전해지는 시작입니다.

그 중심에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었던 고넬녀가 있습니다.

고넬료는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때 천사가 고넬료에게 하는 말을 보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된다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4절에 보면 기도뿐만 아니라 구제도 하나님께 상달된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했던 고넬료는 하나님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이웃을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어떤 복을 받나요?

2절에 보면 자손이 강성해지는 복을 받습니다.

3절에 보면 부와 재물의 복을 받습니다.

8절에 보면 대적이 멸망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9절에 보면 영광스러워지는 복을 받습니다.

 

이 말이 당장에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되고 형편이 좋아진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도 어려움이 닥칩니다.

4절에 보면 흑암 가운데 있기도 합니다.

7절에 보면 나쁜 소식이 들리기도 합니다.

8절에 보면 대적이 주변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면 살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결국은 하나님의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악인은 반대입니다.

의인이 잘 되는 것을 보면 한탄만 하다가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나요?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면 하나님의 계명을 즐거워하며 말씀대로 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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