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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7월17일_시편111편 김덕종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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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11:1-10절 개역개정

1.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크시오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다 기리는도다

3. 그의 행하시는 일이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의 공의가 영원히 서 있도다

4. 그의 기적을 사람이 기억하게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

5.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

6. 그가 그들에게 뭇 나라의 기업을 주사 그가 행하시는 일의 능력을 그들에게 알리셨도다

7. 그의 손이 하는 일은 진실과 정의이며 그의 법도는 다 확실하니

8. 영원무궁토록 정하신 바요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

9.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속량하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의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10.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우리가 매주 주일날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다른 요일도 있는데 왜 주일날 모여 예배를 하나요?

이 날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그 날을 기념해 예배로 모여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시편 111편은 찬양과 감사의 시입니다.

이 찬양과 감사는 그냥 나 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1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지금 시인은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 있습니다.

여기서 정직한 자들이란 하나님을 섬기는 신실한 자들을 말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함께 모여 있는 예배 중에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왜 시인은 예배 중에 찬양과 감사를 드리나요?

“9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속량하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의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속량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일날 함께 모여 예배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출애굽 사건입니다.

그래서 시편에 있는 많은 시들이 출애굽 당시에 있던 일들을 언급합니다.

오늘 시편도 마찬가지입니다.

“5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

 

하나님께서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출애굽 당시 광야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양식을 공급하신 것을 말합니다.

매일 아침 만나로 먹이셨습니다.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할 때는 메추라기를 주셨습니다.

목이 말라 불평할 때는 바위가 터져 생수가 나오도록 하셨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6 그가 그들에게 뭇 나라의 기업을 주사 그가 행하시는 일의 능력을 그들에게 알리셨도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가나안은 아무도 살지 않는 무주공산의 땅이 아니었습니다.

가나안 족속을 정복하게 하시고 그 땅을 주셨습니다.

이 모든 일을 하시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신 일이 있습니다.

“4 그의 기적을 사람이 기억하게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가장 잘 나타나는 것이 유월절 절기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마지막 재앙은 애굽에 있는 모든 장자들이 죽는 것이었습니다.

죽음의 재앙 속에서 이스라엘의 장자들은 살았습니다.

결국 바로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나가도록 허락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일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유월절 절기를 제정하셨습니다.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기를 지키면서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합니다.

자신들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찬양하고 감사합니다.

역시 우리가 주일날 모여 예배하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구원을 받는 백성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찬양과 감사는 단순히 종교행위로 끝나지 않습니다.

9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그의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이 구절을 새번역은 이렇게 번역합니다.

그 언약을 영원히 지키도록 명하셨으니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지켜야 합니다.

마지막 10절은 이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10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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