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장 묵상

  • 홈 >
  • 예배/설교/묵상 >
  • 성경 1장 묵상
성경 1장 묵상
2023년1월30일_시편47편 김덕종 2023-01-30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43

http://donginch.com/bbs/bbsView/35/6203272

[성경본문] 시편47:1-9절 개역개정

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2.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3.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4.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셀라)

5.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6.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8.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9.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요즈음 보면 인기 있는 드라마에서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묘사가 많이 나옵니다.

수리남이라는 드라마가 그랬고, 최근에 더글로리라는 드라마도 비슷합니다.

드라마는 철저하게 상업적입니다.

사람들이 싫어서 보지 않으면 이런 내용을 담지 않습니다.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묘사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전도도 힘들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이러한 시대 시편 47편은 우리에게 힘이 됩니다.

시편 47편은 성도들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찬양하는 방법도 그냥 조용히 하는 것이 아닙니다.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를 지르며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합니다.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왜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나요?

2절에 보면 하나님은 지존하신, 온 땅을 다스리는 큰 왕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조롱을 받을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가장 존귀하신 왕이십니다.

이 땅을 창조하시고 이 땅을 통치하시는 만왕의 왕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하여 함부로 이야기 합니다.

또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나라들을 굴복시켰습니다.

지존하신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싸우셨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자신의 백성들에게 기업을 택하여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것을 가나안 정복 전쟁을 통해 경험했습니다.

3절에 보면 나라들을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며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일은 실제로 벌어졌던 일입니다.

10:24 그 왕들을 여호수아에게로 끌어내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부르고 자기와 함께 갔던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가까이 와서 이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 하매 그들이 가까이 가서 그들의 목을 밟으매

 

이 승리가 완전한 승리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가나안 땅은 바알에게 속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속했습니다.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자신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줄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잘못으로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큽니다.

우리의 잘못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조롱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 다시 한 번 기억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들에게 기업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교회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곳입니다.

세상이 함부로 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우리도 교회가 세상에서 조롱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지금 당장 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9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

 

9절에 보면 세상의 모든 통치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1절에서 만민들에게 찬양하라고 외치던 시인의 소망이 성취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성취는 종말에 일어날 것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심판의 보좌에 오르실 때 세상은 모두 하나님을 높일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이 소망을 기대하며 살아야 합니다.

지금도 통치하시며 앞으로 영원히 통치하실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살펴볼 것이 있습니다.

7절 하반절에 보면 지혜의 시로 찬송하라고 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지혜라는 말은 능숙한, 공교한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때 그냥 해서는 안됩니다.

잘 만들어서 능숙하게 찬양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은 최고의 찬사를 받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거부하는 이 세상에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을 높이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23년2월1일_시편48편 운영자 2023.02.01 0 312
다음글 2023년1월27일_시편46편 운영자 2023.01.27 0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