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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월20일_시편45편 운영자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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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45:1-17절 개역개정

1. 내 마음이 좋은 말로 왕을 위하여 지은 것을 말하리니 내 혀는 글솜씨가 뛰어난 서기관의 붓끝과 같도다

2. 왕은 사람들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시도다

3. 용사여 칼을 허리에 차고 왕의 영화와 위엄을 입으소서

4.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하여 왕의 위엄을 세우시고 병거에 오르소서 왕의 오른손이 왕에게 놀라운 일을 가르치리이다

5. 왕의 화살은 날카로워 왕의 원수의 염통을 뚫으니 만민이 왕의 앞에 엎드러지는도다

6.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7. 왕은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왕에게 부어 왕의 동료보다 뛰어나게 하셨나이다

8. 왕의 모든 옷은 몰약과 침향과 육계의 향기가 있으며 상아궁에서 나오는 현악은 왕을 즐겁게 하도다

9. 왕이 가까이 하는 여인들 중에는 왕들의 딸이 있으며 왕후는 오빌의 금으로 꾸미고 왕의 오른쪽에 서도다

10. 딸이여 듣고 보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네 백성과 네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11. 그리하면 왕이 네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그는 네 주인이시니 너는 그를 경배할지어다

12. 두로의 딸은 예물을 드리고 백성 중 부한 자도 네 얼굴 보기를 원하리로다

13. 왕의 딸은 궁중에서 모든 영화를 누리니 그의 옷은 금으로 수 놓았도다

14. 수 놓은 옷을 입은 그는 왕께로 인도함을 받으며 시종하는 친구 처녀들도 왕께로 이끌려 갈 것이라

15. 그들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도함을 받고 왕궁에 들어가리로다

16. 왕의 아들들은 왕의 조상들을 계승할 것이라 왕이 그들로 온 세계의 군왕을 삼으리로다

17. 내가 왕의 이름을 만세에 기억하게 하리니 그러므로 만민이 왕을 영원히 찬송하리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결혼식은 인생에서 참 중요한 행사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 축복을 합니다.

왕의 결혼식은 더 합니다.

왕의 결혼은 단순히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45편 표제어에 보면 사랑의 노래라고 나옵니다.

이 시는 왕의 결혼식에서 부른 찬양시입니다.

아마도 시인은 결혼식에서 왕과 왕비에게 이 시를 낭송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신약에 보면 이 시를 단순히 왕의 결혼식 시로 다루지 않습니다.

1: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9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히브리서 1장에 나오는 구절은 오늘 본문 6절과 7절을 인용한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여기에 나오는 왕을 예수님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시편 45편은 당시에 있었던 왕의 결혼식에 대한 시이기도 하지만 장차 만왕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에 대한 시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왕이신 예수님의 신부는 누구인가요?

교회입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을 신랑으로 교회를 신부로 비유합니다.

그렇다면 시편 45편은 먼저 왕이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찬양입니다.

다음은 신부인 교회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권면입니다.

 

먼저 왕이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2 왕은 사람들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시도다

 

2절은 왕의 외모를 노래합니다.

왕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인은 왕의 모습을 칭찬하면서 특별히 입술에 초점을 맞춥니다.

아름다운 모습이 입술에서 나오는 말을 통해 드러납니다.

복음서에서 예수님을 묘사할 때 비슷한 표현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22 그들이 다 그를 증언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예수님이 자라신 나사렛 회당에서 말씀하셨을 때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은혜의 말씀에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계속해서 시인은 왕의 용맹을 칭송합니다.

왕은 용사입니다.

전쟁에서 적들을 무찌를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전쟁은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4절에 보면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한 것입니다.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한 전쟁에서 승리한 왕은 어떻게 다스리나요?

왕의 통치에 대하여 6절과 7절에서 노래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바로 이 구절을 인용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1: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9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8절 처음에 보면 아들에 관하여는 이라고 나옵니다.

예수님을 말합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말하면서 오늘 본문 6절과 7절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습니다.

왕이신 예수님이 이 땅을 공평하게 다스리십니다.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다른 이들보다 뛰어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왕 되신, 신랑 되신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신부인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딸이여 듣고 보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네 백성과 네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첫째, 무엇보다 신랑 되신 예수님의 말을 듣고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신부가 되었으니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둘째, 과거의 일을 잊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신부가 되는 것은 새로운 관계에 들어서는 것입니다.

예전에 맺고 있던 악한 모든 것들을 끊어내야 합니다.

이제 11절을 보겠습니다.

“11 그리하면 왕이 네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그는 네 주인이시니 너는 그를 경배할지어다

 

오직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예수님을 경배해야 합니다.

이렇게 준비된 신부는 이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신랑을 맞으러 왕궁으로 들어갑니다.

“13 왕의 딸은 궁중에서 모든 영화를 누리니 그의 옷은 금으로 수 놓았도다 14 수 놓은 옷을 입은 그는 왕께로 인도함을 받으며 시종하는 친구 처녀들도 왕께로 이끌려 갈 것이라

 

신랑 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가장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으로 예수님 옆에 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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