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1월7일_시편 19편 | 김덕종 | 2022-1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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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9:1-14절 개역개정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기독교 교리를 공부하면 가장 먼저 계시에 대하여 배웁니다. 계시는 무슨 신비와 체험이나 환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유한한 존재입니다. 유한한 사람이 무한하신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사람을 찾아와 자신을 보여주셔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자신을 보여주고 나타내시는 것을 계시라고 합니다. 이 계시에는 일반계시와 특별계시가 있습니다. 일반계시는 말 그대로 일반적인 방법으로 계시하는 것입니다. 특별계시는 역시 말 그대로 특별한 방법으로 계시하는 것입니다. 시편 19편에는 일반계시의 가장 대표적인 자연을 통한 계시와 특별계시인 하나님의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자연계시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통해 자신을 보여주십니다.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인은 의인법을 사용해서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합니다. 궁창이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보여줍니다. 뿐만 아닙니다. 2절에 보면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낮과 밤이 지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소리는 없어도 자연 그 자체가 하나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을 통해서 이 놀라운 자연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자연계시는 한계가 있습니다. 자연을 통해 이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본질,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아무리 하늘을 유심히 살펴보아도 삼위일체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아무리 바다 속 깊이 내려가 보더라도 예수님을 통해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여러 가지 특별한 방법으로 자신을 보여주십니다. 이 특별 계시 중에 가장 확실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계시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삶을 변화 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시인은 이 말씀을 율법, 증거, 교훈, 계명 등 여러 가지로 부르면서 그 능력을 보여줍니다.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말씀은 오류가 없이 완전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어떠한 상태에 있든지 회복시킵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확실해서 신뢰할 수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우칠 수 있습니다.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여호와의 말씀을 옳습니다. 이 옮은 말씀을 지키며 사는 것이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오염되지 않았습니다. 이 순수한 말씀이 눈을 밝혀 부패한 세상에서 올바른 길을 걷게 합니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여호와의 말씀은 정결 합니다. 이 말씀은 영원까지 지속되고 이 말씀을 올바르게 알면 하나님을 경외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진실하여 신뢰할 수 있습니다. 이 진실한 말씀의 결정은 다 의롭다고 믿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어때야 하나요?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자들은 이제 하나님 앞에 죄가 없는 정결한 모습으로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미처 깨닫지 못하는 죄까지도 깨끗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고의로 죄를 짓지 말고, 죄의 손아귀에서 지켜달라고 기도합니다. 매일 살아가면서 내가 하는 말과 내 마음 또한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를 비쳐보고 바로 그 말씀이 나를 새롭게 하기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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