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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0월28일_시편15편 김덕종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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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5:1-5절 개역개정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우리는 매주 예배당에 나와 예배를 합니다.

주일날 시간이 되면 예배당에서 예배를 하는 것이 당연하고 익숙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별 고민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늘 시인은 바로 이 문제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장막과 성산에 있을 수 있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누가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할 수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 구체적인 내용을 10가지 이야기 합니다.

시인이 말하는 이 10가지를 진단표 삼아 우리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첫째는 정직해야 합니다.

단순히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깨끗하게 온전하게 사는 것을 말합니다.

두 번째는 공의를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기준에 맞게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세 번째는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마음과 입에서 나오는 말이 일치해야 합니다.

말에 교활함이나 숨겨진 의도가 없어야 합니다.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네 번째는 남을 허물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은 반복해서 혀를 조심해서 사용하라고 말씀합니다.

다른 사람을 비방하지 말고 헛된 소문을 내어서는 안됩니다.

다섯 번째는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해를 주거나 고통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통해 성도는 선한 이웃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섯 번째는 이웃을 비방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비방은 다른 사람을 모욕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사람을 비꼬면서 비난하지 말아야 합니다.

 

“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일곱 번째는 망령된 자를 멸시하고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사람을 존대해야 합니다.

이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분별력입니다.

올바른 분별력을 가지고 망령된 자와 의로운 사람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덟 번째는 서원을 지켜야 합니다.

자신이 한 맹세와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자신에게 손해가 오더라도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아홉 번째는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이 말씀이 은행은 악한 곳이다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업상 거래를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곤경을 통해 이익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의로운 사람들은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도와야 합니다.

열 번째는 뇌물을 받지 않아야 합니다.

뇌물은 정의를 왜곡합니다.

결국 돈이 많은 사람은 더 이득을 보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지금까지 10가지 자격을 보았습니다.

10가지 진단표에 따라 진단해보겠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요?

이 말씀이 죄가 있으면 예배에 나오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에 나올 때 마다 겸손하게 나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회개하며 나와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 우리의 예배는 단순한 종교 행위가 아닙니다.

삶이 전제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온전할 때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살면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흔들리지 않는 참된 평안을 누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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