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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9월5일_욥기41장 김덕종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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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욥기41:1-34절 개역개정

1.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2. 너는 밧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로 그 아가미를 꿸 수 있겠느냐

3. 그것이 어찌 네게 계속하여 간청하겠느냐 부드럽게 네게 말하겠느냐

4. 어찌 그것이 너와 계약을 맺고 너는 그를 영원히 종으로 삼겠느냐

5. 네가 어찌 그것을 새를 가지고 놀 듯 하겠으며 네 여종들을 위하여 그것을 매어두겠느냐

6. 어찌 장사꾼들이 그것을 놓고 거래하겠으며 상인들이 그것을 나누어 가지겠느냐

7. 네가 능히 많은 창으로 그 가죽을 찌르거나 작살을 그 머리에 꽂을 수 있겠느냐

8. 네 손을 그것에게 얹어 보라 다시는 싸울 생각을 못하리라

9. 참으로 잡으려는 그의 희망은 헛된 것이니라 그것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그는 기가 꺾이리라

10. 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만큼 담대하지 못하거든 누가 내게 감히 대항할 수 있겠느냐

11.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12. 내가 그것의 지체와 그것의 큰 용맹과 늠름한 체구에 대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13. 누가 그것의 겉가죽을 벗기겠으며 그것에게 겹재갈을 물릴 수 있겠느냐

14. 누가 그것의 턱을 벌릴 수 있겠느냐 그의 둥근 이틀은 심히 두렵구나

15. 그의 즐비한 비늘은 그의 자랑이로다 튼튼하게 봉인하듯이 닫혀 있구나

16. 그것들이 서로 달라붙어 있어 바람이 그 사이로 지나가지 못하는구나

17. 서로 이어져 붙었으니 능히 나눌 수도 없구나

18. 그것이 재채기를 한즉 빛을 발하고 그것의 눈은 새벽의 눈꺼풀 빛 같으며

19. 그것의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꽃이 튀어 나오며

20. 그것의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니 마치 갈대를 태울 때에 솥이 끓는 것과 같구나

21. 그의 입김은 숯불을 지피며 그의 입은 불길을 뿜는구나

22. 그것의 힘은 그의 목덜미에 있으니 그 앞에서는 절망만 감돌 뿐이구나

23. 그것의 살껍질은 서로 밀착되어 탄탄하며 움직이지 않는구나

24. 그것의 가슴은 돌처럼 튼튼하며 맷돌 아래짝 같이 튼튼하구나

25. 그것이 일어나면 용사라도 두려워하며 달아나리라

26. 칼이 그에게 꽂혀도 소용이 없고 창이나 투창이나 화살촉도 꽂히지 못하는구나

27. 그것이 쇠를 지푸라기 같이, 놋을 썩은 나무 같이 여기니

28. 화살이라도 그것을 물리치지 못하겠고 물맷돌도 그것에게는 겨 같이 되는구나

29. 그것은 몽둥이도 지푸라기 같이 여기고 창이 날아오는 소리를 우습게 여기며

30. 그것의 아래쪽에는 날카로운 토기 조각 같은 것이 달려 있고 그것이 지나갈 때는 진흙 바닥에 도리깨로 친 자국을 남기는구나

31. 깊은 물을 솥의 물이 끓음 같게 하며 바다를 기름병 같이 다루는도다

32. 그것의 뒤에서 빛나는 물줄기가 나오니 그는 깊은 바다를 백발로 만드는구나

33. 세상에는 그것과 비할 것이 없으니 그것은 두려움이 없는 것으로 지음 받았구나

34. 그것은 모든 높은 자를 내려다보며 모든 교만한 자들에게 군림하는 왕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사람들끼리 일을 하다가 어려움이 생겨 다투다 보면 이런 말을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네가 그렇게 잘 났으면 네가 한 번 해봐, 넌 얼마나 잘 하나 보자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도 몰라주고 뭐라고만 할 때 이런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욥기 40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은 언뜻 보면 이것과 비슷해 보입니다.

오늘 본문이 욥기 41장이기는 하지만 406절부터 41장까지 함께 보겠습니다.

“40:8 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

 

그동안 욥은 하나님의 정의를 의심했습니다.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하나님을 악한 분인 것처럼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욥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대답하시나요?

“40:10 너는 위엄과 존귀로 단장하며 영광과 영화를 입을지니라 11 너의 넘치는 노를 비우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모두 낮추되 12 모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낮아지게 하며 악인을 그들의 처소에서 짓밟을지니라 13 그들을 함께 진토에 묻고 그들의 얼굴을 싸서 은밀한 곳에 둘지니라 14 그리하면 네 오른손이 너를 구원할 수 있다고 내가 인정하리라

 

하나님은 욥에게 스스로 영광과 영화를 갖추고 악한 자를 심판하는 일을 해보라고 하십니다.

처음에 말씀드렸던 네가 한 번 해봐, 얼마나 잘 하나 보자와 같은 뉘앙스로 보입니다.

전에 한 번 이야기 했던 짐 캐리 주연의 <브루스 올마이티>라는 영화의 상황과 비슷합니다.

주인공이 신에게 계속 불평을 합니다.

그러자 신이 주인공에게 신적인 능력을 주고 대신 한 번 세상을 다스리도록 합니다.

결과는 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욥에게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을 하고 있으니 이해하고 알아달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욥은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 베헤못과 리워야단입니다.

40장에 나오는 베헤못과 41장에 나오는 리워야단의 정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습니다.

베헤못은 하마나 코끼리, 리워야단은 악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앞에서 나왔던 다섯 개의 동물 쌍에 이어지는 여섯 번째 동물 쌍이 됩니다.

하지만 묘사를 자세히 보면 단순히 우리가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동물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19 그것의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꽃이 튀어 나오며 20 그것의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니 마치 갈대를 태울 때에 솥이 끓는 것과 같구나

 

세상의 어떤 동물도 입에서 불이 나오고 코에서 연기가 나지 않습니다.

욥기에 나오는 베헤못과 리워야단은 엄청나게 튼튼한 몸과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33 세상에는 그것과 비할 것이 없으니 그것은 두려움이 없는 것으로 지음 받았구나

 

세상의 어떤 것도 견줄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의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존재입니다.

이런 존재를 세상 누구도 통제할 수 없습니다.

“1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2 너는 밧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로 그 아가미를 꿸 수 있겠느냐

 

세상 누구도 싸워서 이길 수 없습니다.

“28 화살이라도 그것을 물리치지 못하겠고 물맷돌도 그것에게는 겨 같이 되는구나 29 그것은 몽둥이도 지푸라기 같이 여기고 창이 날아오는 소리를 우습게 여기며

 

베헤못과 리워야단에 대한 묘사는 세상에서 가장 쎈 동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하게 사탄을 말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이 사탄이 이 땅에서 만들어내는 악과 고난일 수도 있습니다.

사탄은 만만한 존재가 아닙니다.

에베소서에 보면 사탄을 공중의 권세 잡은 자라고 말씀합니다.

공중의 권세를 잡았다는 것은 세상에서 엄청난 권세를 잡았다는 말입니다.

공중의 권세를 잡았으니 어느 누구도 사탄에게서 숨을 수 없습니다.

이 사탄이 이 땅에서 만들어내는 악은 얼마나 엄청난가요?

끔찍한 범죄의 소식들을 매일 뉴스를 통해 접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점점 더 좋아진다는 말은 들을 수 없습니다.

갈수록 더 악해져간다고들 다들 이야기 합니다.

선하게 사는 것 보다 악하게 사는 것이 더 성공할 수 있다고 공공연하게 말하는 세상입니다.

이런 사탄과 악의 힘 앞에서 우리는 너무나 연약하고 무기력 합니다.

하나님이 욥에게 이 악한 세상을 통제할 수 있느냐고 묻는 것은 의향을 묻는 질문이 아닙니다.

할 수 없다는 단언입니다.

욥이 상대해야 하는 사탄은, 악은 너무나 거대하고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로 이 지점에서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베헤못과 리워야단 조차도 다 하나님의 통제 아래 있습니다.

“40:19 그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 중에 으뜸이라 그것을 지으신 이가 자기의 칼을 가져 오기를 바라노라

 

하나님이 만드셨다는 것이 하나님의 악의 원천이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아무리 베헤못과 리워야단이 엄청나다고 해도 하나님과 떨어져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다 창조주 하나님 아래 있습니다.

그들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하나님의 통제 아래 있습니다.

실제 욥기에서 사탄이 그러했습니다.

사탄이 세상을 조정하며 욥에게 엄청난 고난을 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고난도 하나님이 정하신 한계 안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1: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2:6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아무리 사탄이 난리를 치고, 발버둥을 쳐도 하나님이 정하신 경계를 조금도 넘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정하신 경계 안에서만 힘을 쓸 수 있습니다.

 

세상의 악이 너무나 커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에게 닥치는 고난이 정말 끔찍할 때가 있습니다.

왜 세상에 악이 판치는지, 왜 이런 고난이 닥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때에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악과 고난도 하나님의 손 아래 있습니다.

내 옆에서 나를 당장에라도 잡아먹을 듯이 입을 벌리고 소리를 치고 있지만 결코 나를 잡아먹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욥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비로소 이 사실을 온전하게 깨닫게 됩니다.

자신이 당하는 고난을 넘어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뜻이 온전하게 이루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42: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참 먼 길을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돌아온 길은 헛수고가 아닙니다.

이제 드디어 하나님의 참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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