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_성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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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학교 후배 중에 이름이 '식일'이가 있습니다.남의 이름가지고 뭐라 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그래도 석일이도 아니고, 식일이는 좀 이상합니다.그런데 여기에 성을 붙이면 느낌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성이 안씨입니다. 성과 이름을 붙여서 부르면 '안식일'이 됩니다. 그냥 식일이라고 부를 때와는 느낌이 아주 다르죠.그냥 부를 때도 '식일'아 하고 부르는 것과 '안식'아 하고 부르는 것은 느낌이 아주 다릅니다.부모님이 아들에게 이런 이름을 지어주었을 때는 여러 가지 많은 생각을 하고 지었을 겁니다.성경에도 보면 이런 부모의 고민 끝에 '안식'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노아입니다.노아라는 이름은 안식의 의미가 있습니다. 노아의 아버지는 아들의 이름을 노아, 안식이라고 지으면서 이 아들을 통해 사람들이 안식을 얻기 소망했습니다.노아가 살던 시대는 어떠했습니까? 죄악이 세상에 가득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의 생각과 모든 계획이 항상 악했습니다. 이 시대에 안식이 있었습니까? 어떤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