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사울 왕의 죽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사울은 블레셋과 전쟁 중입니다. 사울은 이 전쟁에서 패배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울의 아들들인 요나단, 아비나답, 말기수아도 다 죽고 맙니다.사울도 중상을 입습니다. 결국 사울은 자기의 칼을 뽑아 그 위에 엎드러져 자살하고 맙니다. 참 비참한 말년의 모습입니다.사울은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사울 왕조를 이루지 못합니다. 사울의 왕위는 사울에서 끝나게 됩니다. 다음 왕은 사울의 가문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이새의 아들 다윗이 이스라엘의 2대 왕이 됩니다.왜 사울의 왕조는 지속되지 못했습니까?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의 문제가 아닙니다. 권력 투쟁에서 사울의 아들이 밀려났기 때문도 아닙니다.우리는 그동안 사무엘상을 보면서 왜 사울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보았습니다. 사울의 인생이 실패로 끝나게 된 3가지 사건이 있었습니다.첫 번째는 사무엘상 13장에 나오는 블레셋과의 전쟁입니다. 이 때 사울은 사무엘을 기다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