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앞뒤가 안 맞는 모순적인 행동을 곧잘 합니다.이런 행동을 묘사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성경책을 읽으려고 초를 훔친다”모순적인 행동입니다. 성경책은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읽습니다. 그 성경책을 읽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어기는 행동을 하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오늘 본문에서 사울은 이런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울은 엔돌에 있는 신접한 여인을 찾아 갑니다. 사울이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5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6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블레셋이 쳐들어왔습니다. 사울은 블레셋의 침입에 겁을 먹습니다. 당장 자신의 힘으로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하나님께 묻고자 합니다.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하지만 하나님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대답하지 않으십니다. 그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