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은 단순히 내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나와 친한 사람, 내가 좋아할만한 사람과 사이좋게 잘 지내는 것을 넘어섭니다.

연약한 사람, 가난한 사람, 힘든 사람, 바로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주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끊임없이 가난하고, 억울하고, 억눌린 자들에 대하여 말씀 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연약한 사람을 돌보지 않는 나라는 결코 하나님을 사랑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이스라엘 땅에는 하나님께 예배하고, 절기를 지키는 종교행위들은 넘쳐났습니다. 

하지만 그 땅의 약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힘없는 사람들은 억울한 재판을 받았습니다, 

가진 재물을 빼앗기고, 억눌리며 살았습니다.

선지자들은 이런 나라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고 예언했습니다. 

결국 예언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나라는 어떤 나라입니까? 

돈이 없다고, 힘이 없다고 억울한 일을 당해서는 안됩니다. 

누구에게나 법 집행이 공평한 나라, 약한 사람들이 위로받고 격려 받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이 땅의 힘없고 약한 사람들에게 이웃이 되어주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주변의 연약한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입니다. 

종교장이가 아니라 참다운 성도의 삶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