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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상 5장_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 김덕종 | 2026-0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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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돈은 그 사람의 본성을 가장 잘 보여준다. 갑자기 큰돈이 생기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극대화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선한 사람이 큰돈이 생기면 그 돈으로 다른 사람을 돕고 선한 일을 합니다. 악한 사람이 큰돈이 생기면 그 돈은 악한 일에 사용됩니다. 이것을 신앙에도 적용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돈을 사용하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신앙을 조금은 알 수 있습니다. 앞선 4장에 보면 솔로몬이 얼마나 부와 영화를 누렸는지가 잘 나옵니다. 주변의 나라들이 조공을 바쳐 경제적으로 아주 풍요를 누렸습니다. 궁에서 하는 쓰는 음식물의 양도 엄청났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4장 25절과 26절에 보면 백성들도 평안히 살고 병거와 말도 많았습니다. 솔로몬은 자신은 지혜롭다는 소문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습니다.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찾아왔습니다. 요즈음 식으로 말하면 아주 힙한 인플루언서였습니다. 이렇게 부유하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솔로몬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고 바로 5장이 시작됩니다. 솔로몬은 무엇을 하나요? “5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자리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신 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 하오니” 성전을 건축하겠다고 합니다. 본래 성전은 다윗이 건축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이 건축하지 못하고 다윗의 다음 왕이 건축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솔로몬은 이 말씀에 따라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겠다고 합니다. 자신이 누리고 있는 부와 영화에 취하지 않고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이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4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원수도 없고 재앙도 없도다” 솔로몬은 알았습니다. 자신이 지금 누리고 있는 부와 태평이 어디서부터 왔는가를 알았습니다. 자신이 잘나서가 아닙니다. 자신의 능력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셨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목적도 분명하게 알고 있습니다. 성전을 건축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기에 솔로몬은 하나님의 뜻대로 성전을 건축하려고 합니다. 성전 건축이 해야만 하는 일이기 때문에 대충하지 않습니다. 두로 왕 히람에게 사람을 보냅니다. 가장 좋은 레바논의 백향목을 준비합니다. 뿐만 아닙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많은 사람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13절에 보면 역군의 수가 삼만 명입니다. 15절에 보면 짐꾼이 칠만 명이고, 산에서 돌을 뜨는 사람이 팔만 명입니다. 16절에 보면 그 일을 감독하는 관리가 삼천삼백 명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유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이야기가 꼭 돈에 대한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무엇이 되었든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신앙의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공급해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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