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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하 10장_불법은 성실하다 | 김덕종 | 2025-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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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하10:1-19절 개역개정1. 그 후에 암몬 자손의 왕이 죽고 그의 아들 하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 2. 다윗이 이르되 내가 나하스의 아들 하눈에게 은총을 베풀되 그의 아버지가 내게 은총을 베푼 것 같이 하리라 하고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보내 그의 아버지를 조상하라 하니라 다윗의 신하들이 암몬 자손의 땅에 이르매 3. 암몬 자손의 관리들이 그들의 주 하눈에게 말하되 왕은 다윗이 조객을 당신에게 보낸 것이 왕의 아버지를 공경함인 줄로 여기시나이까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당신에게 보내 이 성을 엿보고 탐지하여 함락시키고자 함이 아니니이까 하니 4. 이에 하눈이 다윗의 신하들을 잡아 그들의 수염 절반을 깎고 그들의 의복의 중동볼기까지 자르고 돌려보내매 5. 사람들이 이 일을 다윗에게 알리니라 그 사람들이 크게 부끄러워하므로 왕이 그들을 맞으러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수염이 자라기까지 여리고에서 머물다가 돌아오라 하니라 6. 암몬 자손들이 자기들이 다윗에게 미움이 된 줄 알고 암몬 자손들이 사람을 보내 벧르홉 아람 사람과 소바 아람 사람의 보병 이만 명과 마아가 왕과 그의 사람 천 명과 돕 사람 만 이천 명을 고용한지라 7. 다윗이 듣고 요압과 용사의 온 무리를 보내매 8. 암몬 자손은 나와서 성문 어귀에 진을 쳤고 소바와 르홉 아람 사람과 돕과 마아가 사람들은 따로 들에 있더라 9. 요압이 자기와 맞서 앞뒤에 친 적진을 보고 이스라엘의 선발한 자 중에서 또 엄선하여 아람 사람과 싸우려고 진 치고 10. 그 백성의 남은 자를 그 아우 아비새의 수하에 맡겨 암몬 자손과 싸우려고 진 치게 하고 11. 이르되 만일 아람 사람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돕고 만일 암몬 자손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가서 너를 도우리라 12.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13. 요압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아람 사람을 대항하여 싸우려고 나아가니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고 14. 암몬 자손은 아람 사람이 도망함을 보고 그들도 아비새 앞에서 도망하여 성읍으로 들어간지라 요압이 암몬 자손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15. 아람 사람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였음을 보고 다 모이매 16. 하닷에셀이 사람을 보내 강 건너쪽에 있는 아람 사람을 불러 내매 그들이 헬람에 이르니 하닷에셀의 군사령관 소박이 그들을 거느린지라 17.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매 그가 온 이스라엘을 모으고 요단을 건너 헬람에 이르매 아람 사람들이 다윗을 향하여 진을 치고 더불어 싸우더니 18.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한지라 다윗이 아람 병거 칠백 대와 마병 사만 명을 죽이고 또 그 군사령관 소박을 치매 거기서 죽으니라 19. 하닷에셀에게 속한 왕들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함을 보고 이스라엘과 화친하고 섬기니 그러므로 아람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다시는 암몬 자손을 돕지 아니하니라 어느 방송에서 들었던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불법은 성실하다’ 악한 자 들의 특징을 아주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그냥 설렁설렁 하지 않습니다. 불법이라는 것을 알기에 더 완벽하게 일을 처리합니다. 그래야 문제가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악은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아주 부지런하고 집요합니다. 그러기에 악을 이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도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다윗과 암몬과의 전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 왕국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전쟁은 끊임없이 계속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상과 관련 없이 자기들만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악한 세상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악한 세상에 있는 한 악의 공격은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전쟁의 발단은 무엇인가요? 다윗은 암몬 왕 나아스가 죽었을 때 호의를 베풀어 신하들을 조문하러 보냅니다. 그런데 새로 왕이 된 하눈은 다윗의 호의를 의심하고 모욕합니다. 이 일로 다윗과 암몬 사이에 전쟁을 하게 됩니다. 악한 세상은 호의를 호의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자신들이 악하기에 다른 사람에게 호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윗과 싸우는 암몬은 어떻게 전쟁준비를 하나요? 자신들만 전쟁에 나서지 않습니다. 사람들을 여러 나라에 보냅니다. 일종의 연합군을 만들어 이스라엘과 전쟁 준비를 합니다. 악의 특성이 이렀습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악은 그냥 설렁설렁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사용합니다. 온 힘을 다해서 악한 일을 도모합니다. 이런 악을 대적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이 전쟁의 결과는 무엇인가요? 13절과 14절에 보면 요압이 이끄는 이스라엘이 아람을 대항하여 이겼습니다. 이것을 보고 암몬 자손도 도망을 칩니다.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문제는 아람이 여기서 그냥 물러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시 군사들을 불러 모아 이스라엘과 싸우고 있습니다. 악은 한 번 졌다고 그냥 물러가지 않습니다. 악은 집요합니다. 자신들이 승리할 때까지 계속해서 공격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악의 특성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악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악의 공격에 항상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호의를 베푼다고 공격을 멈추지도 않습니다. 할 수 있는 온 힘을 모아 공격합니다. 한 번 졌다고 그냥 물러나지도 않습니다. 집요하게 공격합니다. 이런 악의 공격에서 우리가 어떻게 승리할 수 있나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암몬과의 전쟁에서 결국 승리했습니다.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나요? “12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이스라엘의 전쟁은 하나님의 전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성읍을 지키는 전쟁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을 베푸사 승리하게 하십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막강하고 집요한 악의 공격을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싸우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을 지켜주십니다. 주기도문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시험에 빠지지 않고 악한 일에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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