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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4장_기억하라 김덕종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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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여호수아4:1-24절 개역개정

1.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가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백성의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3.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 곳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가 유숙할 그 곳에 두게 하라 하시니라

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준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

5.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로 들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가져다가 어깨에 메라

6.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7.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라 하니라

8.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수아가 명령한 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의 수를 따라 요단 가운데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자기들이 유숙할 곳으로 가져다가 거기에 두었더라

9. 여호수아가 또 요단 가운데 곧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둘을 세웠더니 오늘까지 거기에 있더라

10. 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사 백성에게 말하게 하신 일 곧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한 일이 다 마치기까지 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에 서 있고 백성은 속히 건넜으며

11. 모든 백성이 건너기를 마친 후에 여호와의 궤와 제사장들이 백성의 목전에서 건넜으며

12.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모세가 그들에게 이른 것 같이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들보다 앞서 건너갔으니

13. 무장한 사만 명 가량이 여호와 앞에서 건너가 싸우려고 여리고 평지에 이르니라

14.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여호수아를 크게 하시매 그가 생존한 날 동안에 백성이 그를 두려워하기를 모세를 두려워하던 것 같이 하였더라

15.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 증거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요단에서 올라오게 하라 하신지라

17.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에서 올라오라 하매

18.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에서 나오며 그 발바닥으로 육지를 밟는 동시에 요단 물이 본 곳으로 도로 흘러서 전과 같이 언덕에 넘쳤더라

19. 첫째 달 십일에 백성이 요단에서 올라와 여리고 동쪽 경계 길갈에 진 치매

20. 여호수아가 요단에서 가져온 그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21.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22. 너희는 너희의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23.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24.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국가기념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대통령령인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제정된 날입니다.

삼일절, 광복절과 같은 법정 공휴일 말고 1년에 50개가 넘는 국가 기념일이 있습니다.

과학의 날, 보건의 날, 바다의 날 등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 중 특별히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기념일이 있습니다.

4.19 혁명 기념일,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 6.25 전쟁 기념일,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등입니다.

이렇게 역사적인 사건을 국가기념일을 제정하는 이유는 기억하자는 것입니다.

기념일을 제정해서 해마다 그 사건을 잊지 말고 다시 한 번 되새기자는 의미가 있습니다.

과거의 사건을 그냥 지나간 일로만 취급하지 말고 그 사건을 통해 교훈을 찾자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비슷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디어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드디어 가나안 땅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요단강에서 가장 마지막에 올라온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18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에서 나오며 그 발바닥으로 육지를 밟는 동시에 요단 물이 본 곳으로 도로 흘러서 전과 같이 언덕에 넘쳤더라

 

제사장들입니다.

제사장들이 요단에서 나와 육지를 밟자 요단 물이 전과 같이 다시 흐르게 되었습니다.

제사장들은 가장 먼저 요단강에 들어갔었습니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에 잠겼을 때 요단강의 물은 멈추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넌 것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앞서 가셨고, 마지막 뒤 까지 지켜주셨습니다.

 

이렇게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인가요?

1절에서 3절에 보면 하나님은 백성의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해서 요단강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곳의 돌 열둘을 취하여 오늘밤 유숙할 곳에 두라 하십니다.

이렇게 하신 이유가 뭐지요?

 

“21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나중에 후손들이 이 돌들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그 때 후손들이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요단 물을 마르게 하사 요단을 건넌 사실을 가르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을 통해 땅의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고 이스라엘이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을 건너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기념비를 세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는 기념비입니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치기 위한 기념비입니다.

자신들이 경험했던 하나님을 다음 세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항상 다음 세대를 가르치는 것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출애굽 할 때 장자의 재앙을 면하게 하신 후에는 유월절 절기를 세우십니다.

왜 유월절을 지키나요?

자손들이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심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경험한 하나님을 다음세대에 전할 책임이 있습니다.

나 하나의 신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대를 거쳐 계속 신앙이 전수되어야 합니다.

우리 가정의 자녀들이, 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이 계속 신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가요?

신앙의 전수를 제대로 하고 있나요?

믿음이 대를 이어가는 귀한 가정,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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