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6장_감사의 고백 | 김덕종 | 2025-0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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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신명기26:1-19절 개역개정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실 땅에 네가 들어가서 거기에 거주할 때에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3. 그 때의 제사장에게 나아가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나이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할 것이요 4. 제사장은 네 손에서 그 광주리를 받아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앞에 놓을 것이며 5. 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은 방랑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애굽에 내려가 거기에서 소수로 거류하였더니 거기에서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는데 6. 애굽 사람이 우리를 학대하며 우리를 괴롭히며 우리에게 중노동을 시키므로 7. 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보시고 8.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9. 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10.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1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12.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13. 그리 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하지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14. 내가 애곡하는 날에 이 성물을 먹지 아니하였고 부정한 몸으로 이를 떼어두지 아니하였고 죽은 자를 위하여 이를 쓰지 아니하였고 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사오니 15. 원하건대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보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할지니라 16. 오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령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17. 네가 오늘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의 소리를 들으라 18.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 너를 그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 확언하셨느니라 19. 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요즈음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첫 월급을 타면 내복을 선물로 드리곤 했습니다. 자신을 낳아주고 키워주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의 표시입니다. 교회 다니는 청년들 중에는 첫 월급을 타면 그 월급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전부를 헌금으로 드리기도 했습니다. 역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한 마음의 표시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농사를 지어 거둔 첫 소산물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이렇게 하나님께 첫 소산물을 바치고 하는 기도가 5절부터 나와 있습니다. 일종의 지금 예배 때 하는 봉헌기도입니다. 그런데 그 내용을 잘 살펴보면 단순하게 곡식을 주셔서 감사하는 차원이 아닙니다.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었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짧은 기도 안에 잘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적은 수가 애굽에 내려갔습니다. 창세기에 보면 야곱의 가족은 70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70명의 작은 무리를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괴롭히고 중노동을 시켰습니다. 학대에 지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르짖는 음성을 들으시고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보셨습니다.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서 그 땅을 주셨습니다. 첫 소산을 바치는 기도에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고백이 있습니다. 당장 내 눈앞에 있는 현실이 아니라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험했던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고백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일하셨던 하나님은 단순히 과거의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10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지금 드리고 있는 소산물도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거둔 것입니다. 바로 그것을 가져 왔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신명기는 아직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주어진 말씀입니다. 가나안 땅에서 농사를 짓고 곡식을 거두는 일은 미래의 일입니다. 사람에게 미래는 불확실합니다. 불확실한 미래는 불안합니다. 그래서 연말이 되면 다음해를 예측하는 책들이 많이 팔립니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한 해의 운수를 알려고 토정비결을 봅니다. 하지만 광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가나안은 불확실한 미래가 아니었습니다. 불안에 떨며 기다려야 하는 미래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애굽에서 이곳까지 신실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에 대한 역사적 고백이 있습니다. 이 고백 때문에 미래의 일을 현실로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떤 역사적 신앙이 있나요? 지금까지 나의 삶을 신실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에 대하여 어떻게 고백할 수 있나요? 미래는 항상 불확실 하게 불안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불안해하지 않고 염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나와 동행하시고 나를 지켜주셨던 하나님을 묵상하면서 앞으로도 나를 인도하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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