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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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1장_순종의 이유 김덕종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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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신명기11:1-32절 개역개정

1.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2. 너희의 자녀는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였으나 너희가 오늘날 기억할 것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교훈과 그의 위엄과 그의 강한 손과 펴신 팔과

3. 애굽에서 그 왕 바로와 그 전국에 행하신 이적과 기사와

4. 또 여호와께서 애굽 군대와 그 말과 그 병거에 행하신 일 곧 그들이 너희를 뒤쫓을 때에 홍해 물로 그들을 덮어 멸하사 오늘까지 이른 것과

5. 또 너희가 이 곳에 이르기까지 광야에서 너희에게 행하신 일과

6.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에게 하신 일 곧 땅이 입을 벌려서 그들과 그들의 가족과 그들의 장막과 그들을 따르는 온 이스라엘의 한가운데에서 모든 것을 삼키게 하신 일이라

7. 너희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 일을 너희의 눈으로 보았느니라

8.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

9.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10.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11.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13.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14.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15.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16.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17.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18.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19.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20.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

21.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의 자녀의 날이 많아서 하늘이 땅을 덮는 날과 같으리라

22.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도를 행하여 그에게 의지하면

23. 여호와께서 그 모든 나라 백성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실 것이라 너희가 너희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차지할 것인즉

24.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의 소유가 되리니 너희의 경계는 곧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와 유브라데 강에서부터 서해까지라

2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밟는 모든 땅 사람들에게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

26.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27.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30. 이 두 산은 요단 강 저쪽 곧 해지는 쪽으로 가는 길 뒤 길갈 맞은편 모레 상수리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의 땅에 있지 아니하냐

31.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려 하나니 반드시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할지라

32. 내가 오늘 너희 앞에 베푸는 모든 규례와 법도를 너희는 지켜 행할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자녀를 키우면서 경험하는 것이 있습니다.

자녀가 어렸을 때는 그냥 말하면 들었습니다.

하지만 커가면서 달라집니다.

뭐 하나 하라고 하면 그냥 하는 법이 없고 토를 답니다.

뭘 하나 시키더라도 왜 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대하시는 방식이 이러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만왕의 왕이십니다.

이런 분이 명령하시면 그냥 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식으로 사람들을 대하지 않으십니다.

왜 하나님의 명령을 들어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하십니다.

오늘 본문 1절과 8절을 보겠습니다.

1절과 8절에 보면 처음에 각각 그런즉’, ‘그러므로라는 접속사가 쓰였습니다.

원어로 보면 같은 접속사입니다.

그런즉’, ‘그러므로는 뒤에 나오는 내용의 이유나 원인이 앞에 있을 때 사용되는 접속사입니다.

1절을 보겠습니다.

“1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8절입니다.

“8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1절이나 8절이나 둘 다 하나님의 명령을 잘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천지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그냥 내 말 들어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그런즉”, “그러므로라는 접속사를 통해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0:21 그는 네 찬송이시요 네 하나님이시라 네 눈으로 본 이같이 크고 두려운 일을 너를 위하여 행하셨느니라 22 애굽에 내려간 네 조상들이 겨우 칠십 인이었으나 이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셨느니라

 

하나님께 이스라엘을 위하여 크고 두려운 일을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내려갈 때는 겨우 70명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수가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졌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일을 하셨다, 그런즉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8절의 그러므로도 마찬가지입니다.

2절 부터 7절에 보면 하나님이 출애굽 당시 부터 하셨던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에게 행하신 놀라운 하나님이 일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까? 왜 계명을 지켜야 합니까?

계명을 잘 지켜서 구원받으려고 하는 겁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백성이기에 말씀을 지키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래 죄와 허물로 영원히 죽었던 자들이었습니다.

이런 우리를 살리기 위해 하나님은 자신의 독생자를 십자가에서 죽게 했습니다.

이 은혜를 받은 자들이기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억지로 계명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하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말씀대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1절에 보면 명령을 지키라는 말 이전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라고 되어 있습니다.

순종의 동기가 사랑입니다.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명령을 지키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살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항상 기억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순종하며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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