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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장_승리공식 김덕종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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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신명기3:1-29절 개역개정

1.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고자 하는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넘기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니라

5. 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6.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멸망시키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멸망시켰으나

7. 다만 모든 가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8. 그 때에 우리가 요단 강 이쪽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빼앗았으니

9. (헤르몬 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부르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이라 불렀느니라)

10. 우리가 빼앗은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이니라

11.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아직도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

12. 그 때에 우리가 이 땅을 얻으매 아르논 골짜기 곁의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 산지 절반과 그 성읍들을 내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

13. 길르앗의 남은 땅과 옥의 나라였던 아르곱 온 지방 곧 온 바산으로는 내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노라 (바산을 옛적에는 르바임의 땅이라 부르더니

14.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경계까지의 아르곱 온 지방을 점령하고 자기의 이름으로 이 바산을 오늘날까지 하봇야일이라 불러오느니라)

15. 내가 마길에게 길르앗을 주었고

16.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는 길르앗에서부터 아르논 골짜기까지 주었으되 그 골짜기의 중앙으로 지역을 정하였으니 곧 암몬 자손의 지역 얍복 강까지며

17. 또는 아라바와 요단과 그 지역이요 긴네렛에서 아라바 바다 곧 염해와 비스가 산기슭에 이르기까지의 동쪽 지역이니라

18.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셨은즉 너희의 군인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선봉이 되어 건너가되

19. 너희에게 가축이 많은 줄 내가 아노니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내가 너희에게 준 성읍에 머무르게 하라

20.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것 같이 너희의 형제에게도 안식을 주시리니 그들도 요단 저쪽에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는 땅을 받아 기업을 삼기에 이르거든 너희는 각기 내가 준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고

21. 그 때에 내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두 왕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네 눈으로 보았거니와 네가 가는 모든 나라에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행하시리니

22.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23. 그 때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24.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사오니 천지간에 어떤 신이 능히 주께서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 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

25.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26.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27.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28.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고 그를 담대하게 하며 그를 강하게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이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29. 그 때에 우리가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거주하였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인류 역사를 보면 전쟁은 끊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가 끊임없이 연구했습니다.

손자병법 같은 병법서도 많습니다.

아무리 좋은 전략과 전술이라도 때로 실패할 때가 있습니다.

완벽한 전술은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전쟁 승리의 공식이 하나 나옵니다.

절대 실패가 없는 항상 이기는 공식입니다.

이 공식은 아주 단순합니다.

군사들을 어떻게 훈련시켜야 하고, 적들의 동태는 어떻게 살펴야 하고, 미리 미리 준비해야 되는 것은 무엇이고 하는 복잡한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아주 간단한 공식입니다.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넘기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2절에 보면 하나님이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전쟁에서 승리를 주시겠다고 약속합니다. 이것이 첫번째 입니다.

3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약속을 믿고 말씀에 순종해서 전쟁을 합니다. 이것이 두번째 입니다.

그러면 약속대로 승리합니다. 이것이 세번째 입니다.

1,2,3 이게 다 입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공식이라는 것은 특별한 경우에만 적용되면 안됩니다.

보편적으로 적용되어야 공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전쟁에도 적용되는지 봐야 합니다.

여호수아 6장에 나와 있는 가나안 땅에서 벌어진 여리고 전투를 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여리고성을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인 이 말씀을 믿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그대로 행하여 전쟁을 합니다.

결국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이 공식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필승 공식입니다.

 

이 공식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학생들이 수학에서 공식을 배울 때 그냥 공식만 달달 외워서는 안됩니다.

공식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야 응용문제가 나와도 문제없이 풀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본 전쟁 승리 공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공식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해야 전쟁 상황이 아니더라도 이 승리 공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공식이 반드시 전쟁을 승리하게 만드는 요인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약속하시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의 약속대로 승리합니다.

전쟁의 승패는 바로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오늘 본문 5절에 보면 바산 왕 옥의 나라를 소개하면서 이렇게 소개합니다.

"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복한 바산은 만만한 나라가 아닙니다.

견고한 성을 가지고 있는 나라였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 점령한 여리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리고는 난공불락의 견고한 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승패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전쟁을 하자 이들은 그냥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전쟁의 승패는 군사력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승리 공식의 핵심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이 공식의 핵심을 이해했다면 이 공식을 우리의 삶에서 응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도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악한 세상은 믿는 사람들을 넘어뜨리려고 언제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악한 세상에서 어떻게 승리하며 살 수 있습니까?

이 악한 세상에서 어떻게 성공할 수 있습니까?

역시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상황이나 처지를 바라보는 것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강한지, 약한지와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얼마나 많이 가졌는지, 내가 얼마나 높은 위치에 있는지, 내가 얼마나 똑똑한지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 오직 하나님을 순종하는 사람이 이 땅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시험이 오고, 고난이 와도 역시 하나님을 믿고 그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 그 시험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서 이 땅에서 승리하며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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