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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1장_더 거룩해야 합니다 김덕종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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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레위기21:1-24절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그의 백성 중에서 죽은 자를 만짐으로 말미암아 스스로를

2. 그의 살붙이인 그의 어머니나 그의 아버지나 그의 아들이나 그의 딸이나 그의 형제나

3. 출가하지 아니한 처녀인 그의 자매로 말미암아서는 몸을 더럽힐 수 있느니라

4. 제사장은 그의 백성의 어른인즉 자신을 더럽혀 속되게 하지 말지니라

5. 제사장들은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하지 말며 자기의 수염 양쪽을 깎지 말며 살을 베지 말고

6. 그들의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그들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 곧 그들의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할 것이라

7. 그들은 부정한 창녀나 이혼 당한 여인을 취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여호와 하나님께 거룩함이니라

8.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그는 네 하나님의 음식을 드림이니라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나 여호와는 거룩함이니라

9. 어떤 제사장의 딸이든지 행음하여 자신을 속되게 하면 그의 아버지를 속되게 함이니 그를 불사를지니라

10. 자기의 형제 중 관유로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그 예복을 입은 대제사장은 그의 머리를 풀지 말며 그의 옷을 찢지 말며

11. 어떤 시체에든지 가까이 하지 말지니 그의 부모로 말미암아서도 더러워지게 하지 말며

12. 그 성소에서 나오지 말며 그의 하나님의 성소를 속되게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께서 성별하신 관유가 그 위에 있음이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3. 그는 처녀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을지니

14.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나 창녀 짓을 하는 더러운 여인을 취하지 말고 자기 백성 중에서 처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

15. 그의 자손이 그의 백성 중에서 속되게 하지 말지니 나는 그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7.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너의 자손 중 대대로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니라

18. 누구든지 흠이 있는 자는 가까이 하지 못할지니 곧 맹인이나 다리 저는 자나 코가 불완전한 자나 지체가 더한 자나

19. 발 부러진 자나 손 부러진 자나

20. 등 굽은 자나 키 못 자란 자나 눈에 백막이 있는 자나 습진이나 버짐이 있는 자나 고환 상한 자나

21. 제사장 아론의 자손 중에 흠이 있는 자는 나와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지 못할지니 그는 흠이 있은즉 나와서 그의 하나님께 음식을 드리지 못하느니라

22. 그는 그의 하나님의 음식이 지성물이든지 성물이든지 먹을 것이나

23. 휘장 안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하지 못할지니 이는 그가 흠이 있음이니라 이와 같이 그가 내 성소를 더럽히지 못할 것은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24. 이와 같이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요즈음 인터넷에서 여러 가지 일로 많이 듣게 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교인들은 이렇게 말 합니다.

, 교회만 가지고 그래

 

세상은 말합니다.

, 교회가 그래

 

같은 일에 대해 교회와 세상 사이에 시각차이가 있습니다.

교회는 세상과 동일한 기준으로 교회를 보기를 원하고

세상은 세상과 다른 기준으로 교회를 보고 있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 입장에서 같은 일을 다른 기준으로 보는 것이 좀 억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세상이 교회를 좀 다른 기준으로 본다는 것은 좋은 의미가 아닐까요?

 

레위기 21장과 22장에는 제사장에게 해당하는 규례가 나와 있습니다.

제사장에 대한 규례, 대제사장에 대한 규례, 제사장의 신체 조건이 나와 있습니다.

제사장들은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특별한 직분을 맡은 사람들입니다. 장례와 결혼을 통해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이 때 장례에 대한 규정을 보면 제사장과 대제사장이 공통점과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공통점입니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그의 백성 중에서 죽은 자를 만짐으로 말미암아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려니와

 

“11 어떤 시체에든지 가까이 하지 말지니 그의 부모로 말미암아서도 더러워지게 하지 말며

 

1절은 제사장에 대한 말씀입니다.

11절은 대제사장에 대한 말씀입니다.

제사장이나 대제사장이나 시체를 가까이해서는 안됩니다.

 

여기에 차이점도 있습니다.

먼저 제사장입니다.

 

“2 그의 살붙이인 그의 어머니나 그의 아버지나 그의 아들이나 그의 딸이나 그의 형제나 3 출가하지 아니한 처녀인 그의 자매로 말미암아서는 몸을 더럽힐 수 있느니라

 

다른 사람의 시신은 만질 수 없지만 가족의 시신은 만질 수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은 다릅니다.

 

“11 어떤 시체에든지 가까이 하지 말지니 그의 부모로 말미암아서도 더러워지게 하지 말며

 

어떠한 시신도 만질 수 없습니다.

부모의 시신도 안됩니다.

제사장과 대제사장에게 다른 기준이 적용됩니다.

대제사장에게 더욱 엄격한 규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운 사람일수록, 그 맡은 역할에 따라 그 책임도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사장과 대제사장의 차이도 있지만 일반백성과 제사장의 차이는 더욱 큽니다.

레위기는 제사장의 직분이 특별하다는 것을 반복해서 말씀 합니다.

제사장이 입는 옷과 위임식 규례, 장례와 결혼, 신체조건 등 다른 사람보다 훨씬 엄격한 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우리가 세상과는 다른 기준으로 사는 것이 당연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5: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하면,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이 무엇이냐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의 기준은 세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악인과 선인에게도 해를 비쳐주십니다.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도 비를 내려주십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온전하심이 우리의 기준입니다.

 

세상과 다르게 사는 것,

세상과 다른 기준으로 사는 것이 바른 모습이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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