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9장_이웃을 향한 거룩한 삶 | 김덕종 | 2024-09-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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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레위기19:1-37절 개역개정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3.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4. 너희는 헛된 것들에게로 향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5. 너희는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릴 때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리고 6. 그 제물은 드리는 날과 이튿날에 먹고 셋째 날까지 남았거든 불사르라 7.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가증한 것이 되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하고 8. 그것을 먹는 자는 여호와의 성물을 더럽힘으로 말미암아 죄를 담당하리니 그가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9.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10.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11. 너희는 도둑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 12.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3. 너는 네 이웃을 억압하지 말며 착취하지 말며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며 14. 너는 귀먹은 자를 저주하지 말며 맹인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5.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하지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 있는 자라고 두둔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지며 16.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7. 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네 이웃을 반드시 견책하라 그러면 네가 그에 대하여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9. 너희는 내 규례를 지킬지어다 네 가축을 다른 종류와 교미시키지 말며 네 밭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며 두 재료로 직조한 옷을 입지 말지며 20. 만일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정혼한 여종 곧 아직 속량되거나 해방되지 못한 여인과 동침하여 설정하면 그것은 책망을 받을 일이니라 그러나 그들은 죽임을 당하지는 아니하리니 그 여인이 해방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니라 21. 그 남자는 그 속건제물 곧 속건제 숫양을 회막 문 여호와께로 끌고 올 것이요 22. 제사장은 그가 범한 죄를 위하여 그 속건제의 숫양으로 여호와 앞에 속죄할 것이요 그리하면 그가 범한 죄를 사함 받으리라 23.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 각종 과목을 심거든 그 열매는 아직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되 곧 삼 년 동안 너희는 그것을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겨 먹지 말 것이요 24. 넷째 해에는 그 모든 과실이 거룩하니 여호와께 드려 찬송할 것이며 25. 다섯째 해에는 그 열매를 먹을지니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 소산이 풍성하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26. 너희는 무엇이든지 피째 먹지 말며 점을 치지 말며 술법을 행하지 말며 27. 머리 가를 둥글게 깎지 말며 수염 끝을 손상하지 말며 28. 죽은 자 때문에 너희의 살에 문신을 하지 말며 무늬를 놓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29. 네 딸을 더럽혀 창녀가 되게 하지 말라 음행이 전국에 퍼져 죄악이 가득할까 하노라 30. 내 안식일을 지키고 내 성소를 귀히 여기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31.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32. 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33. 거류민이 너희의 땅에 거류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34. 너희와 함께 있는 거류민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거류민이 되었었느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35. 너희는 재판할 때나 길이나 무게나 양을 잴 때 불의를 행하지 말고 36.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추와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힌을 사용하라 나는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 땅에서 나오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37. 너희는 내 모든 규례와 내 모든 법도를 지켜 행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위기 19장_이웃을 향한 거룩한 삶> 레위기에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반복해서 거룩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언가를 요구할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36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추와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힌을 사용하라 나는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 땅에서 나오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공평을 요구하시면서 뒤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덧붙이십니다. ‘나는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 땅에서 나오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430년 동안 노예생활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백성들을 노예생활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구원하신 이스라엘 벡성들에게 거룩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노예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 백성답게 살려면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레위기 19장에는 거룩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삶의 규례들이 나와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 우리 삶의 다양한 모든 부분들이 다 거룩함과 연결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거룩한 삶은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나타납니다. 이웃과의 관계에서 거룩하게 살 수 있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거룩한 삶은 종교행위를 넘어섭니다. 단순히 이거 안하고, 저거 안하고 하는 것도 넘어섭니다.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웃을 나 자신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거룩한 삶은 나 혼자만 뭔가 잘 해야 되는 아닙니다. 개인적인 신앙을 넘어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바르게 맺어가야 하는 것으로 확장됩니다. 그런데 이 이웃과의 관계에서 특별히 강조하는 관계가 있습니다. “9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10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곡식을 거둘 때 열매를 딸 때 남겨두라고 하십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13 너는 네 이웃을 억압하지 말며 착취하지 말며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며 14 너는 귀먹은 자를 저주하지 말며 맹인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품꾼, 귀먹은 자, 맹인이 나옵니다. 사회적 약자라고 무시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33 거류민이 너희의 땅에 거류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이스라엘에 땅에 거류하는 다른 나라 사람을 학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거룩한 사람은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 때 이 이웃은 단순히 나와 가까운 사람이 아닙니다. 이 땅의 약한 사람들도 포함됩니다. 거룩한 사람은 이 땅의 약한 사람들을 품고 도울 수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는 여전히 많은 약자들이 있습니다. 교회는 이 사람들을 살피고 도와야 합니다. 이웃을 살피고 도움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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