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5장_죄의 전염성 | 김덕종 | 2024-09-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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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레위기15:1-33절 개역개정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그의 몸에 유출병이 있으면 그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한 자라 3. 그의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함이 이러하니 곧 그의 몸에서 흘러 나오든지 그의 몸에서 흘러 나오는 것이 막혔든지 부정한즉 4. 유출병 있는 자가 눕는 침상은 다 부정하고 그가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하니 5. 그의 침상에 접촉하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6. 유출병이 있는 자가 앉았던 자리에 앉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7. 유출병이 있는 자의 몸에 접촉하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8. 유출병이 있는 자가 정한 자에게 침을 뱉으면 정한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9. 유출병이 있는 자가 탔던 안장은 다 부정하며 10. 그의 몸 아래에 닿았던 것에 접촉한 자는 다 저녁까지 부정하며 그런 것을 옮기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1. 유출병이 있는 자가 물로 그의 손을 씻지 아니하고 아무든지 만지면 그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2. 유출병이 있는 자가 만진 질그릇은 깨뜨리고 나무 그릇은 다 물로 씻을지니라 13. 유출병이 있는 자는 그의 유출이 깨끗해지거든 그가 정결하게 되기 위하여 이레를 센 후에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그의 몸을 씻을 것이라 그러면 그가 정하리니 14. 여덟째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자기를 위하여 가져다가 회막 문 여호와 앞으로 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15. 제사장은 그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려 그의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서 속죄할지니라 16. 설정한 자는 전신을 물로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7. 정수가 묻은 모든 옷과 가죽은 물에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8. 남녀가 동침하여 설정하였거든 둘 다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9. 어떤 여인이 유출을 하되 그의 몸에 그의 유출이 피이면 이레 동안 불결하니 그를 만지는 자마다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20. 그가 불결할 동안에는 그가 누웠던 자리도 다 부정하며 그가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한즉 21. 그의 침상을 만지는 자는 다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2. 그가 앉은 자리를 만지는 자도 다 그들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3. 그의 침상 위에나 그가 앉은 자리 위에 있는 것을 만지는 모든 자도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4. 누구든지 이 여인과 동침하여 그의 불결함에 전염되면 이레 동안 부정할 것이라 그가 눕는 침상은 다 부정하니라 25. 만일 여인의 피의 유출이 그의 불결기가 아닌데도 여러 날이 간다든지 그 유출이 그의 불결기를 지나도 계속되면 그 부정을 유출하는 모든 날 동안은 그 불결한 때와 같이 부정한즉 26. 그의 유출이 있는 모든 날 동안에 그가 눕는 침상은 그에게 불결한 때의 침상과 같고 그가 앉는 모든 자리도 부정함이 불결한 때의 부정과 같으니 27. 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다 부정한즉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28. 그의 유출이 그치면 이레를 센 후에야 정하리니 29. 그는 여덟째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자기를 위하여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30. 제사장은 그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려 유출로 부정한 여인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서 속죄할지니라 31. 너희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부정에서 떠나게 하여 그들 가운데에 있는 내 성막을 그들이 더럽히고 그들이 부정한 중에서 죽지 않도록 할지니라 32. 이 규례는 유출병이 있는 자와 설정함으로 부정하게 된 자와 33. 불결기의 앓는 여인과 유출병이 있는 남녀와 그리고 불결한 여인과 동침한 자에 대한 것이니라 코로나 19가 다시 유행한다고들 합니다. 코로나 19가 무서운 점은 전염병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부정도 전염병과 같은 측면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레위기 15장은 남자와 여자의 몸에서 나오는 유출에 대한 규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성기에 의한 유출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성병에 의한 유출, 정상적인 성관계에 대한 유출, 월경에 의한 유출 등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몸에서 나오는 유출은 유출한 사람을 부정하게 합니다.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그의 몸에 유출병이 있으면 그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한 자라” 그런데 이 부정은 그 한 사람에게 끝나지 않습니다. 유출을 한 사람이 접촉한 물건과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요? “4 유출병 있는 자가 눕는 침상은 다 부정하고 그가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하니 “6 유출병이 있는 자가 앉았던 자리에 앉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유출은 유출을 한 사람뿐만 아니라 접촉한 물건과 사람도 부정하게 합니다. 심지어 유출을 한 사람이 앉았던 자리에 앉았던 사람도 부정하게 됩니다. 부정의 전염성이 엄청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코로나 19의 전염성이 이 정도라면 아마 모든 사람이 다 걸렸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 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죄의 전염성입니다. 거룩은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훈련하지 않으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죄는 다릅니다. 죄는 너무나 쉽게 전염됩니다. 노력하지 않아도 쉽게 하게 되는 것이 죄입니다. 코로나 19에 전염되지 않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합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지 않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습니다. 죄에 전염되지 않기 위해서도 아주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유출에 의한 부정에 대하여 한 가지 더 생각해볼 것이 있습니다. 마가복음 5장에 보면 혈루증으로 12년을 앓은 여자가 나옵니다. 혈루증은 일종의 유출병입니다. 이 여인이 예수님을 만지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여자는 예수님을 만지기 위해 어떻게 합니까? “막5: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예수님 주변에 수많은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혈루증을 앓은 여인은 이 무리를 헤치고 예수님께 가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댑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의 주변의 무리들을 다 부정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달랐습니다. 예수님 주변의 사람들은 부정해졌지만 예수님은 부정해지지 않으셨다. 오히려 부정한 여인을 정결하게 하셨습니다. “막5: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우리의 죄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 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져야 합니다. 우리의 죄의 문제는 오직 예수님 안에서 해결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죄의 문제를 해결한 우리들이 이제 더 이상 죄에 전염되지 않고 거룩하게 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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