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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3장_진영 안에 거하려면 김덕종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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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레위기13:1-59절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만일 사람이 그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뾰루지가 나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의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그를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의 아들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3.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할지니 환부의 털이 희어졌고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이는 나병의 환부라 제사장이 그를 진찰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

4. 피부에 색점이 희나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털이 희지 아니하면 제사장은 그 환자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5. 이레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그가 보기에 그 환부가 변하지 아니하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이 그를 또 이레 동안을 가두어둘 것이며

6. 이레 만에 제사장이 또 진찰할지니 그 환부가 엷어졌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피부병이라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의 옷을 빨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7. 그러나 그가 정결한지를 제사장에게 보인 후에 병이 피부에 퍼지면 제사장에게 다시 보일 것이요

8.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병이 피부에 퍼졌으면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라 이는 나병임이니라

9. 사람에게 나병이 들었거든 그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10.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피부에 흰 점이 돋고 털이 희어지고 거기 생살이 생겼으면

11. 이는 그의 피부의 오랜 나병이라 제사장이 부정하다 할 것이요 그가 이미 부정하였은즉 가두어두지는 않을 것이며

12. 제사장이 보기에 나병이 그 피부에 크게 발생하였으되 그 환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퍼졌으면

13. 그가 진찰할 것이요 나병이 과연 그의 전신에 퍼졌으면 그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다 희어진 자인즉 정하거니와

14. 아무 때든지 그에게 생살이 보이면 그는 부정한즉

15. 제사장이 생살을 진찰하고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그 생살은 부정한 것인즉 이는 나병이며

16. 그 생살이 변하여 다시 희어지면 제사장에게로 갈 것이요

17. 제사장은 그를 진찰하여서 그 환부가 희어졌으면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그는 정하니라

18. 피부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았고

19. 그 종처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겼으면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20. 그는 진찰하여 피부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이는 종기로 된 나병의 환부임이니라

21. 그러나 제사장이 진찰하여 거기 흰 털이 없고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제사장은 그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22. 그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이는 환부임이니라

23. 그러나 그 색점이 여전하고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종기 흔적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지니라

24. 피부가 불에 데었는데 그 덴 곳에 불그스름하고 희거나 순전히 흰 색점이 생기면

25.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색점의 털이 희고 그 자리가 피부보다 우묵하면 이는 화상에서 생긴 나병인즉 제사장이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나병의 환부가 됨이니라

26. 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그 색점에 흰 털이 없으며 그 자리가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그는 그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27. 이레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만일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그가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나병의 환부임이니라

28. 만일 색점이 여전하여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화상으로 부은 것이니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은 이는 화상의 흔적임이니라

29. 남자나 여자의 머리에나 수염에 환부가 있으면

30.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고 그 자리에 누르스름하고 가는 털이 있으면 그가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이는 옴이니라 머리에나 수염에 발생한 나병임이니라

31. 만일 제사장이 보기에 그 옴의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없으면 제사장은 그 옴 환자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32. 이레 만에 제사장은 그 환부를 진찰할지니 그 옴이 퍼지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누르스름한 털이 없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면

33. 그는 모발을 밀되 환부는 밀지 말 것이요 제사장은 옴 환자를 또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34. 이레 만에 제사장은 그 옴을 또 진찰할지니 그 옴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면 그는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는 자기의 옷을 빨아서 정하게 되려니와

35. 깨끗한 후에라도 옴이 크게 피부에 퍼지면

36.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과연 옴이 피부에 퍼졌으면 누른 털을 찾을 것 없이 그는 부정하니라

37. 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옴이 여전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났으면 그 옴은 나았고 그 사람은 정하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지니라

38. 남자나 여자의 피부에 색점 곧 흰 색점이 있으면

39.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피부의 색점이 부유스름하면 이는 피부에 발생한 어루러기라 그는 정하니라

40. 누구든지 그 머리털이 빠지면 그는 대머리니 정하고

41. 앞머리가 빠져도 그는 이마 대머리니 정하니라

42. 그러나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있으면 이는 나병이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발생함이라

43.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그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돋은 색점이 희고 불그스름하여 피부에 발생한 나병과 같으면

44. 이는 나병 환자라 부정하니 제사장이 그를 확실히 부정하다고 할 것은 그 환부가 그 머리에 있음이니라

45.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46.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47. 만일 의복에 나병 색점이 발생하여 털옷에나 베옷에나

48. 베나 털의 날에나 씨에나 혹 가죽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있으되

49. 그 의복에나 가죽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병색이 푸르거나 붉으면 이는 나병의 색점이라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50. 제사장은 그 색점을 진찰하고 그것을 이레 동안 간직하였다가

51. 이레 만에 그 색점을 살필지니 그 색점이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에나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졌으면 이는 악성 나병이라 그것이 부정하므로

52. 그는 그 색점 있는 의복이나 털이나 베의 날이나 씨나 모든 가죽으로 만든 것을 불사를지니 이는 악성 나병인즉 그것을 불사를지니라

53. 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그 색점이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모든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54. 제사장은 명령하여 그 색점 있는 것을 빨게 하고 또 이레 동안 간직하였다가

55. 그 빤 곳을 볼지니 그 색점의 빛이 변하지 아니하고 그 색점이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부정하니 너는 그것을 불사르라 이는 거죽에 있든지 속에 있든지 악성 나병이니라

56. 빤 후에 제사장이 보기에 그 색점이 엷으면 그 의복에서나 가죽에서나 그 날에서나 씨에서나 그 색점을 찢어 버릴 것이요

57.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색점이 여전히 보이면 재발하는 것이니 너는 그 색점 있는 것을 불사를지니라

58. 네가 빤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그 색점이 벗겨졌으면 그것을 다시 빨아야 정하리라

59. 이는 털옷에나 베옷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발생한 나병 색점의 정하고 부정한 것을 진단하는 규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아프리카 케냐에서 사파리에 간 적이 있습니다.

동물원에 가둬 놓고 보는 동물이 아니라 야생에서 사는 동물들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낮에는 사자를 보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우리 팀은 운 좋게 사자 가족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야생 사파리 투어를 할 때 반드시 지켜야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목숨과 관계된 일입니다.

무엇인지 쉽게 아실 것입니다.

절대 차 밖으로 나가서 마음대로 다녀서는 안됩니다.

어디에 어떤 동물이 있을지 모릅니다.

차를 떠나서 다니는 것은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차 밖은 위험하고 차 안은 안전합니다.

 

오늘 본문 레위기 13장은 나병에 관한 규례입니다.

13장에 나오는 나병은 현대적 의미의 한센 병은 아닙니다.

사람에게 생기는 악성 피부병과 의복에 생기는 심한 곰팡이를 포괄하는 단어로 보입니다.

이 나병 환자에 대한 규례를 보면 위생에 대한 것보다는 종교적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45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여기서 옷을 찢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37:34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의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야곱이 요셉의 죽음을 듣고 보인 반응입니다.

옷을 찢는 행위는 죽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왕하22:19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율법을 들은 요시야 왕의 반응입니다.

옷을 찢고 회개합니다.

옷을 찢는 것은 죄와 관련이 있습니다.

 

나병은 사람을 온전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나병에 걸린 사람을 부정하게 합니다.

그래서 나병에 걸린 사람은 진영 밖에 살아야 했습니다.

 

“46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진영 밖은 어떤 곳인가요?

 

15:3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진영 밖에서 돌로 그를 칠지니라 36 온 회중이 곧 그를 진영 밖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를 쳐죽여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니라

 

민수기 15장의 말씀은 안식일에 나무를 한 사람을 처벌하는 내용입니다.

온 회중이 돌로 쳐서 죽였습니다.

그 때 처벌을 진영 안에서 하지 않았습니다.

진영 밖에서 했습니다.

진영 밖은 하나님의 심판이 있는 곳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생활했습니다.

진영 밖에 있다는 것은 자신을 보호할 울타리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진영 밖은 하나님의 보호가 없는 곳입니다.

 

민수기 12장에는 이 진영 밖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알 수 있는 사건이 나옵니다.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자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합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심판하셔서 미리암은 나병에 걸립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미리암을 고쳐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미리암을 고쳐주십니다.

이 때 한 가지 조건을 말씀하십니다.

12: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 15 이에 미리암이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갇혀 있었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오게 하기까지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미리암을 진영 밖에 이레 동안 두라고 하십니다.

이 때 표현이 재밌습니다.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진영 밖은 열린 공간입니다.

진영 안은 닫힌 공간입니다.

가두려면 진영 안에 가둬야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진영 밖에 가두었다고 말씀합니다.

 

진영 안은 하나님의 보호가 있고 안전합니다.

진영 밖은 광야입니다.

광야와 심판이 있는 위험한 곳입니다.

 

나병 환자는 진영 밖에 거주해야 했습니다.

부정한 사람은 진영 안에 거주하지 못했습니다.

진영 밖에 살아야 했습니다.

부정한 삶, 거룩하지 못한 삶은 진영 밖의 삶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보호가 없는 삶입니다.

광야의 삶입니다.

거룩하지 못한 삶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게 거룩하게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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