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3월29일_창세기 49장 | 김덕종 | 2024-0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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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창세기49:1-33절 개역개정1.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가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2. 너희는 모여 들으라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들을지어다 3.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마는 4.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5.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6.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7.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8.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9.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11.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12. 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희리로다 13. 스불론은 해변에 거주하리니 그 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의 경계가 시돈까지리로다 14.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15.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 16.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같이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17. 단은 길섶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18.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 19. 갓은 군대의 추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 20. 아셀에게서 나는 먹을 것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수라상을 차리리로다 21.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 22.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23.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으나 24.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25.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26.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27.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 28. 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라 이와 같이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29. 그가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되 내가 내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에 우리 선조와 함께 장사하라 30. 이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것이라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과 함께 사서 그의 매장지를 삼았으므로 31.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었고 이삭과 그의 아내 리브가도 거기 장사되었으며 나도 레아를 그 곳에 장사하였노라 32. 이 밭과 거기 있는 굴은 헷 사람에게서 산 것이니라 33.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모으고 숨을 거두니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갔더라 성경을 읽다보면 반복해서 나오는 주제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축복과 저주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한 사람은 하나님의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한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을 받습니다. 신명기는 전체가 이 주제로 쓰여진 책이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축복과 저주가 나옵니다. 야곱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들들을 부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 후일에 있을 일을 이야기합니다. 자식들이니 다 좋은 말을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 사람은 축복의 말이 아니라 심판의 말을 듣습니다.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입니다. 시므온과 레위에 대한 심판을 한 번 보겠습니다. “7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이 세 사람은 왜 이런 심판의 말을 듣습니까? 이들의 죄 때문입니다. 먼저 르우벤의 죄는 무엇입니까? “4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르우벤은 아버지의 침상에 올랐습니다. 이것은 창세기 35장에 나옵니다. 르우벤이 아버지의 첩 빌하와 관계를 갖습니다. 시므온과 레위의 죄는 6절에 나옵니다. “6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이것은 창세기 34장에 나오는 사건입니다. 시므온과 레위가 동생 디나를 겁탈한 세겜 성 사람들을 속이고 학살했습니다. 그 죄에 대한 심판을 받고 있습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는 분명합니다. 심판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그냥 넘기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위안이 있습니다. 죄를 심판하시지만 여전히 그 은혜를 완전히 거두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레위는 큰 잘못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레위의 후손들은 다릅니다. 이런 큰 범죄를 저지른 레위의 후손들은 나중에 어떤 일을 하나요? 하나님의 성막을 섬기는 역할을 감당합니다. 레위의 후손 중 아론의 자손들은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합니다.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여전히 자신의 백성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삶을 잘 살펴야 합니다. 혹시라도 죄의 길로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공의의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언제나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사랑하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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