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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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월3월20일_창세기 45장 김덕종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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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창세기45:1-28절 개역개정

1.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2. 요셉이 큰 소리로 우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3.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

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9.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아뢰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지체 말고 내게로 내려오사

10.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머물며 나와 가깝게 하소서

11.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나이다 하더라고 전하소서

12. 당신들의 눈과 내 아우 베냐민의 눈이 보는 바 당신들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내 입이라

13. 당신들은 내가 애굽에서 누리는 영화와 당신들이 본 모든 것을 다 내 아버지께 아뢰고 속히 모시고 내려오소서 하며

14. 자기 아우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의 목을 안고 우니라

15. 요셉이 또 형들과 입맞추며 안고 우니 형들이 그제서야 요셉과 말하니라

16.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리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기뻐하고

17. 바로는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에게 명령하기를 너희는 이렇게 하여 너희 양식을 싣고 가서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18. 너희 아버지와 너희 가족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의 좋은 땅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19. 이제 명령을 받았으니 이렇게 하라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버지를 모셔 오라

20.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21.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그대로 할새 요셉이 바로의 명령대로 그들에게 수레를 주고 길 양식을 주며

22. 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 벌씩을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

23. 그가 또 이와 같이 그 아버지에게 보내되 수나귀 열 필에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을 실리고 암나귀 열 필에는 아버지에게 길에서 드릴 곡식과 떡과 양식을 실리고

24. 이에 형들을 돌려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당신들은 길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25. 그들이 애굽에서 올라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26. 알리어 이르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의 말을 믿지 못하여 어리둥절 하더니

27.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에게 말하매 그들의 아버지 야곱은 요셉이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28. 이스라엘이 이르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수님은 자신의 성품을 온유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온유하다는 말은 단순히 유순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온유하다는 말을 원어로 보면 야생마를 길들이다는 뜻이 있습니다.

온유하다는 것은 길들여지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길들여져야 하나요?

하나님께 길들여져야 합니다.

온유는 사람과의 관계이전에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럴 때 내가 처한 상황이나 사람들에 앞에서 온유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용서도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용서 역시 사람과의 관계 이전에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마침내 요셉은 자신의 정체를 형제들에게 밝힙니다.

요셉과 형제들은 해결할 문제가 있습니다.

형들은 요셉을 노예로 팔았습니다.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요셉은 어떻게 하나요?

요셉은 형들의 죄를 추궁하지 않습니다.

“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요셉은 정체를 밝히고 나서 형들에게 근심하지 말하고 합니다.

자신을 노예로 판 형들의 죄를 묻지 않습니다.

이유가 뭐지요?

자신이 지금 애굽에 있는 것은 단순히 형들이 노예로 팔아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보내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이 다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요셉의 고백은 쉬운 고백이 아닙니다.

자신을 노예로 판 형들이 눈앞에 있습니다.

노예로 팔리고, 죄수가 되어 감방에 갇히고.

정말 힘든 인생을 살았습니다.

자신에게는 이렇게 만든 형들을 심판할 수 있는 권력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현실을 넘어 모든 일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습니까?

그 사람이 한 행동만 보면 용서할 수 없는 경우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것은 내가 특별히 사랑이 많은 사람이어서가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모든 삶을 하나님이 신실하게 인도하신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다른 사람과의 문제를 풀기 전에 먼저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살면서 우리를 참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가지고 사람들과 풀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가는 동인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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