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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1월10일_시편150편 김덕종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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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50:1-6절 개역개정

1.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3.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4.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5.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제공: 대한성서공회

시편 150편은 시편의 마지막 시입니다.

시편의 시작을 알리는 1편은 복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노래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어떻게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는지 입니다.

어떤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었나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사람,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복 받은 인생을 사는 사람의 결국은 무엇인가요?

시편 150편은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요청으로 시편을 마무리 합니다.

시편이니까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동안 시편을 통해 쉽지 않은 인생의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시편의 시들은 그냥 평안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부르는 노래가 아니었습니다.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에 절망하기도 합니다.

사방에 적들이 나를 치려고 호심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나를 해치려는 원수들이 끊임없이 공격합니다.

이런 쉽지 않은 인생 여정에 대한 결론이 하나님에 대한 찬양입니다.

하나님이 이 어려운 인생길에서 산성이 되시고, 방패가 되시고, 피난처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시편 150편은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13번이나 반복하고 있습니다.

우선 어디에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나요?

“1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1절에 보면 두 곳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성소와 하나님의 권능의 궁창입니다.

하나님의 성소는 지상에 있는 성소입니다.

땅에서, 특별히 하나님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궁창은 하늘입니다.

하늘에서 찬양하라고 하는 것은 천사들과 하늘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에게 찬양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결국 땅과 하늘,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나요?

“2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먼저 하나님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해야 합니다.

시편에는 하나님이 하신 놀라운 일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통치, 구속, 심판, 인도, 치유 등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의무이기 때문에 생각 없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 하나님이 하신 놀라운 일을 구체적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이 땅은 모든 신은 헛된 우상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합니다.

이 하나님을 어떻게 찬양해야 하나요?

무엇보다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목소리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기에 너무나 부족합니다.

그러기에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각종 악기를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소리를 넘어 춤추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누가 하나님을 찬양하나요?

“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호흡은 생명을 의미합니다.

이 생명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살아있는 존재는 모두다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찬양에서 빠질 수 있는 자들은 오직 호흡이 없는 죽은 자들뿐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을 사람을 창조하시고 특별히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셨습니다.

사람은 특별한 하나님의 호흡을 받은 존재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시편의 여정처럼 때로 우리의 삶이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라도 우리의 목적은, 우리의 결국은 찬양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모든 장소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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